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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에서 개발된 애볼라 치료제 아프리카로 향해

기자 입력14-08-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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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늘어나는 사망자에 WHO, 실험용 치료제 처방 허가

에볼라(Ebola)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1천 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에서 개발된 실험용 치료제가 서아프리카로 전달된다. 

PHA(Public Health Agency)에서 개발한 이 치료제는 동물 실험에서는 효과를 보였으나 아직 사람에게는 처방된 적이 없다.

현재 1천 도스(dose) 가량이 아프리카로 운반되고 있으며, PHA의 그레고리 테일러(Gregory Taylor)는 “아직 생산된 양이 매우 적다”며 “캐나다에서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일부 치료제는 보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에볼라 발생 이 후 미국에서도 실험용 치료제들이 개발되었으나, 신규 약품이니 만큼 부작용 여부를 확신할 수 없어 사용이 제한되었었다. 그러나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자 국제보건기구 WHO는 “감염자들을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해야 되는 시점”이라며 실험용 치료제들의 처방을 허락했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아직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만큼 본격적인 치료제 사용으로 사망자 발생도가 크게 줄을 것이라는 기대는 아직 금물”이라는 의견이 많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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