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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BC 주정부 이민, 내년부터 새롭게 바뀐다.

조현주기자 기자 입력15-09-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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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학력, 언어 능력 등 점수 시스템 도입 

 

내년에 재개되는BC 주정부이민(PNP) 제도가 새롭게 바뀐다.

 

에린 실리(Seeley) BC 주정부 이민 관계자는 “BC 주정부 이민 선발 방식을 익스프레스엔트리 제도와 비슷한 점수제로 바꿀 예정이다.

 

나이, 언어 능력 등 각 항목별 점수를 책정하고, 점수 별 순위를 매겨 높은 점수의 신청자가 이민 승인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변화하는 BC주정부이민 선발 방식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 보면  ▲나이 ▲학력 ▲경력 ▲직업 ▲언어능력(영어) ▲근무지역 ▲취업비자 소지유무 ▲급여 등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게 된다. 여기에 고용주의 자격 조건 등도 계량화 된다. 또, 접수 방식도 상시 접수 체제로 바꾸고 점수가 높은 신청자만 선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갑작스럽게 주정부 이민 제도가 바뀌자 이민 업계 뿐만 아니라 이민신청을 앞두고 있는 한인들도 당황하고 있다. 

 

웨스트캔 이민컨설팅의 최주찬 대표는 “종전에는 풀타임 직원 5인 이상의 사업체에 근무한 경력만으로 주정부이민 신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새 제도가 도입되면 나이와 학력, 언어 능력 등 여러 조건을 충족시켜야만 이민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시스템 도입은 BC 주정부도 나이가 젊고 언어 수준이 높으며, 충분한 경력을 가진 신청자만 영주권을 주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기존 제도를 염두에 두고 이민 신청을 준비 중이던 한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새 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배점은 내년 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9월 현재까지  주정부이민을 신청하고 대기중인 신청자는 총 5980명(익스프레스 엔트리 1,123명, 일반 주정부 이민 4,857명)으로 나타났다.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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