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 [서소문사진관] 큰형님이 해결했다! 볼리비아 격침한 이청용의 헤딩슛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작성일19-03-23 02:00 조회28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2일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FIFA 랭킹 60위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이청용의 헤딩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볼리비아의 골문은 열렸다.
후반 40분 홍철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청용이 벼락같이 뛰어올라 오른쪽 코너로 쐐기를 박듯 찔러 넣었다. 골키퍼는 손도 쓰지 못하고 골문을 안고 주저앉았다.
후반 24분 황인범을 대신해 투입된 대표팀의 큰형 이청용은 완벽한 골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청용은 후배들을 하나하나 안아주며 격려했다.
신기에 가까운 돌파력과 날카로운 슈팅을 보여주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관중석에서는 아쉬움의 탄성이 터졌고, 손흥민은 자리에 서서 머리를 감쌌다.
A대표팀에서 골 맛을 본 것은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인 독일전이다.
소속팀인 토트넘에서는 많은 득점을 올리는 손흥민이 국가 대표 공격수로는 득점을 못 하는 것은 문제다.
벤투 감독은 후반 17분 이승우를 투입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우는 볼을 잡고 왼쪽으로 파고들어 직접 슈팅까지 하는 욕심을 부렸지만, 골은 살짝 뜨고 말았다. 하지만 움직임은 빠르고 정교해 골이 터지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최정동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