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SK 김광현 “올해는 200이닝 이상 던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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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3-05 02:00 조회1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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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를 끝낸 지난달 25일,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모여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광현. [연합뉴스]
올해는 출발부터 좋다. 김광현은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투구하면서 새로운 구종 연마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로 던졌지만, 올해는 커브와 스플리터까지 연마하고 있다. 4일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그는 4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9㎞까지 나왔다.
김광현은 “올해는 200이닝 이상 던지고 싶다. 정규시즌, 포스트시즌은 물론 프리미어12에서도 던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25경기에 나와 136이닝을 던졌다.
앙헬 산체스
그랬던 산체스가 이제는 한국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 매운 라면까지 먹을 정도다. 체중을 다시 87㎏까지 늘리면서 시속 150㎞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던진다.
산체스는 “현재 몸무게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시즌 막판까지 좋은 공을 던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브록 다익손. [연합뉴스]
‘잠수함 투수’ 박종훈(28)은 훈련에 전념하기 위해 머리를 삭발 수준으로 잘랐다. 그는 지난해 14승(8패)을 올리며 2010년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승수를 쌓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스프링캠프에서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SK 와이번스 투수 하재훈. [사진 SK 와이번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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