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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 2이닝 2피안타 무실점, 류현진 시범경기 2G 연속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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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3-02 02:00 조회1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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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류현진. [AP=연합뉴스]

류현진(32‧LA 다저스)이 시범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했다. 지난달 25일 LA 에인절스와 첫 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한 류현진은 2경기 연속 무실점했다.
 
류현진은 1회 초 선두 트래비스 잔코스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데 이어 마누엘 마고트까지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3번 타자 루이스 유리아스에게는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프란밀 레예스를 유격수 땅볼 유도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 투구수는 10개.
 
류현진은 2회에도 선두타자 프란치 코데로를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수비 시프트 때문에 유격수 에롤 로빈슨이 2루 방면에 붙은 바람에 제대로 잡지 못했다. 하지만 포수 오스틴 반스가 오스틴 헤지스의 타석 때 도루하던 코데로를 2루에서 잡았다. 류현진은 헤지스를 삼진으로 잡은 뒤 호세 피렐라를 상대로 다시 3루 땅볼을 유도했다. 하지만 코디 애쉬의 실책으로 2사 2루에 몰렸다. 그러나 그렉 가르시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3회 케빈 쿼큰부시와 교체됐고, 불펜에서 추가로 1이닝을 던졌다.
 
류현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좌타자 상대용으로 '노심 슬라이더'를 장착했다. 1월 개인 훈련 때 KIA 윤석민으로부터 배운 그립을 활용한 공이다. 하지만 첫 등판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슬라이더를 던지지 않았다. 류현진은 현지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아직 완성되지 못한 점도 있고, 포수도 던지지 말자고 해서 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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