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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 패트리어츠-램스, 2월4일 수퍼볼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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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1-28 09:47 조회4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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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2018~19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수퍼볼을 놓고 격돌한다.
 
뉴잉글랜드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아메리칸콘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연장 승부 끝에 37-31로 이겼다. 4쿼터에서 네 차례나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을 펼친 끝에 뉴잉글랜드가 전설의 쿼터백 톰 브래디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뉴잉글랜드 선수들이 연장 접전 끝에 캔자스시티를 꺾은 뒤 포옹하며 축하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잉글랜드가 4쿼터 종료 39초를 남기고 31-28로 전세를 뒤집자 캔자스시티가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를 앞세워 31-31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전에서는 브래디가 먼저 공격 기회를 잡은 뒤 줄리언 에델만, 랍 그론코우스키를 활용해 성큼성큼 전진했다.결국 뉴잉글랜드는 러닝백 렉스 버크헤드의2야드 러싱 터치다운으로 승부를 끝냈다. 4쿼터와 연장전에서 맹활약한 브래디는 터치다운 패스 1개를 곁들여 348 패싱 야드를 기록했다.
 
 
앞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챔피언십에서는 램스가키커 그레그 절라인의 동점 필드골과 결승 필드골에 힘입어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26-23으로 꺾었다. 
 
2002년 이후 17년 만에 수퍼볼에 오른 램스는 오심 덕을 봤다. 20-20이던 4쿼터 경기 종료 1분 48초를 남기고 뉴올리언스의 서드다운 공격 때 논란의 장면이 나왔다. 뉴올리언스 쿼터백 드루브리스의 패스를 받으려던 와이드 리시버 토미리 루이스를 상대 코너백 니켈 로비 콜맨이 강하게 들이받았다.  
 
패스를 받기 전 충돌했기 때문에 콜매의 파울로 보였지만 심판들은 반칙 판정을 내리지 않았다. 반칙이었다면 뉴올리언스는 시간을 다 보낸 뒤 필드골을 시도하고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그러나 뉴올리언스는 1분 41초를 남기고 윌 루츠의 31야드 필드골로 23-20 리드만 잡았다. 
 

LA 램스 선수들이 수퍼볼 진출을 확정한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램스는 경기 종료 15초를 남기고 절라인의 48야드 필드골로 승부를 23-23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연장전에서 세이프티 존 존슨의 인터셉션으로 공격권을 가져온 뒤 절라인의 57야드 필드골로 승리를 따냈다.
 
양대 챔피언십 승자가 대결하는 수퍼볼은 다음달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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