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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이민이나 BC주정부 이민이 크게 어려워진 가운데 지난 주 SK 주정부이민 프로그램 (SINP)의 제도가 일부 변경되어 실질적으로 이민문호가 확대되었습니다. 한인들에게도 실질적인 이민대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SK주정부이민의 한 범주인 해외 전문인력 (International Skilled Worker category)부문에서의 주요 변경 내용은 SK주 고용주의 취업제의가 없어도 학력, 경력, 영어능력, 나이등에서 60점 이상을 획득할 경우, 현실적으로 주정부 이민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종전에는 SK주에서 지정한 일부 한정된…
올해 3월부터 크게 상승했던 BC주정부이민 선발점수 (주정부 이민신청 초청장/ITA을 받는 점수)가 약 5개월만에 하향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점수가 떨어지기 시작한 것은 8월 중순부터 선발인원을 500명대로 대폭 확대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실제로 작년의 경우, 매 2주마다 350-450명 정도를 선발하여 합격점수가 80점대이었으나 올해에는 인원을 크게 줄여 150 - 250명만을 매회 선발함에 따라 합격점수가 100점대까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그러던중 지난 8월 20일 주정부에서 갑자기 인원을 대폭…
이민부에 따르면 2018년중 주정부 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하는 인원이 약 5만 5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연간 총이민자 31만명 중의 약 18%를 차지하는 것으로써 익스프레스 엔트리 (Express Entry: EE) 이민의 24%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이민자를 배출하는 이민 범주입니다.주정부이민은 연방이민제도인 EE와 달리 각 주마다 유입되는 인원과 선발기준이 다르며, 우리 한인들의 경우 BC주와 알버타주, SK주의 주정부 이민프로그램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연방정부에서는 각 주의 특성과 상황에 비추어 가장 적합한 이…
지난 11월 21일, BC 주정부는 내년 초부터 새로운 주정부 사업이민 제도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Entrepreneur Immigration – Regional Pilot) 이번 호에는 새로 발표된 외곽지역 사업이민 제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현재 캐나다이민이 젊고, 영어능력이 뛰어난, 캐나다 현지 경력을 갖춘 신청인 위주로 운영되다보니, 상대적으로 나이가 30대 후반 이상이면서 사업자나 관리자인 경우에는 영주권 취득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BC 주정부의 새 제도 도입은 이민제도의 …
최근 캐나다 이민부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3개년 동안 받아들일 이민자의 수를 공개하였습니다. 공개된 내용에 따라 2019년에는 총 33만명, 2020년에는 총 34만명, 그리고 2021년에는 총 35만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일 예정임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이전 보수당 정권 하에서 연간 25만 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인 적도 있음을 돌이켜 볼 때, 캐나다 정부의 이민정책이 과거와는 달리 많이 변화하였음을 느끼게 되며, 이에 따라 이민문호 역시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케 합니다.이번 호에서는 캐나다 이민의 대표적인 범…
지난 10월 29일 고용개발부 (혹은 서비스캐나다)는 웹사이트 공지를 통하여 향후 수개월동안 LMIA (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 노동시장 영향평가서) 수속기간이 지체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서비스 캐나다에서는 LMIA 신청서 접수가 많아져 수속기간이 늘어난다고 합니다만 이미 수개월전부터 LMIA 처리기간이 계속 늦어지고 있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연방정부 차원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을 조절하겠다는 의도로 해석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실례로 밴쿠버 소재 LMIA 처리센터의 경우 현재에도 수속기간이…
최근 이민부의 발표에 따르면 자영업이민 (Self-employed)의 평균 수속기간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전에는 수속기간이 최대 5년까지도 소요되었으나 현재는 약 2년 정도로 대폭 단축된 것입니다. 실제로 캐나다내에서 진행된 자영업이민 신청서는 1년도 되지 않아 처리되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신청인의 학력, 경력, 재산상황, 영어능력,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볼 때 캐나다에서 문화관련 사업체를 설립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영위해 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면 승인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며 수속기간 역시 대폭 단축됨…
이번 호에는 우리 한인들도 많이 신청하는 배우자 초청이민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연방이민 제도인 익스프레스 엔트리와 주정부이민 제도인 BC PNP를 통해서 영주권을 취득하는 경우가 가장 보편적이지만 배우자 초청을 통해 영주권을 받는 한인의 수도 적지 않습니다. 영주권을 취득하는 신청인의 연령이 낮아지고 미혼이 많아 앞으로도 배우자 초청으로 영주권을 받는 한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민부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배우자 초청이민 (Spouse Sponsorship)으로 영주권을 취득할 인원이 총 6만8천명 가량 될 것…
연방정부에서 직접 운용하는 이민제도에는 익스프레스 엔트리 (Express Entry 혹은 EE)와 주정부이민이 있습니다. BC주의 경우에는 BC 주정부이민 (BC Provincial Nominee Program혹은 간단히 BC PNP)으로 불리우는 이민제도가 존재합니다.현재 이민부에서는 주정부이민 부문을 확대하고자, 각 주마다 현지 실정에 맞는 이민자를 직접 선발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BC주의 경우에도 연간 선발인원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년전인 지난 2013년에는 BC주에서 약 3,800명을 선발하였으나,…
이번 호에는 취업비자 소지자가 영주권을 신청한 이후 신분을 연장할 때 사용가능한 브릿징 오픈 취업비자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오픈 취업비자는 LMIA 취업비자와 같이 어느 한 고용주에게만 한정된 취업비자가 아니라 고용주에 제한이 없는 취업비자입니다.오픈 취업비자는 보통 유학생이 정규대학을 졸업하고 취업비자(Post-graduation work permit) 를 신청하는 경우, 한국 등 해외에서 워킹할리데이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 배우자가 학생비자를 받아 정규 대학에 재학중인 경우, 배우자가 취업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