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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의 ‘보험금’(Death Benefit)에 대한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는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에 ‘비용’으로 지불되어 소멸됩니다. 즉 생보사는 가입자들이 낸 ‘순수보험료’를 잘 관리, 축적했다가 사망자 선착순으로 그 가족에게 목돈의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따라서 ‘순수보험료’를 못(안) 내면 사망하더라도 ‘보험금’은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그런데 …
자동차 보험과 같은 1년짜리 텀(Term) 보험은 설사 계약이 잘 못 되었더라도 1년 후에 보험회사와 브로커를 모두 바꿔 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보험은 인간이 생전에 맺을 수 있는 가장 긴 계약이기 때문에 사망 전에 계약을 해지하면 큰 재정적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보험기간’(Insurance Period) 동안의 혜택에 대한 ‘가입자의 의무’(Obligation)가 가입시에 확정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생명보험은 더 신중하게 가입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축성 생명보험을 선호하는 분들 중에는 “생명보험의 보험금을 받으려면 그때 까지 반드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생명보험의 본질을 모르는 가입자가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니 사망 전에 해약할 경우 아무 것도 안 돌려 준다고 투덜대는데, 사고 안 냈다고 자동차 보험료 한푼이나 돌려줍니까? 자동차 보험이란 예를 들어 “1년 내에 사고나면 보상해 주는 대신 1년간 매월 $150씩 내라” 입니다. 즉 ‘보험기간과 보상’에 대한 ‘납부기간’과 ‘비…
경제사정이 어려워지면 다른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려는 노력보다 갖고 있는 생명보험의 해약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것은 손해가 너무 크므로 신중하게 검토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미 가입한 생명보험을 지금 해약하면 나이가 들어 다시 가입하기는 더욱 더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때 경제적으로 조금 어렵더라도 보험료가 쌌으니까 1-2년만 잘 버텼으면 됐는데, 이제 나이 예순이 넘어 자식들에게 신세지지 않고 장례비라도 마련하려니까 고작 보험금 5만불에 매월 $150씩 죽을 때까지 내라는거야, 그것도 건…
만약 모든 운전자에게 자동차 사고가 반드시 일어 난다면, 그 사고의 위험을 질 보험회사는 없을 것입니다. 반대로 만약 자동차 사고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면, 보험료가 아무리 저렴한들 누가 보험에 가입하겠습니까? 즉 보험이란 이론적으로 100% 확실히 발생하거나 100% 확실히 발생하지 않는 것에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생명보험은 다릅니다.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죽습니다. 따라서 누구에게나 반드시 발생하기에 이론적으로는 보험이 성립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시기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보험이 성립되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왜 생명보험…
50세의 나이로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에 가입하여 최근까지 월 $300을 내고 있었던 L씨는 여러가지 경제적 사정으로 더 이상 내기 어렵게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계약을 해지(Surrender)할 생각으로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가 보내 준 최근의 명세서(Statement)를 살펴보니 투자계좌(Investment Account)에 $9,300의 잔고가 축적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보사에 연락했더니 지금 해약하면 그것을 줄 수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유라의 투자계좌 …
캐나다의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는 생명보험의 ‘보험금’(Death Benefit)은 물론 세금의 혜택을 이용한 투자계좌(Investment Account)의 활용으로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도 축적할 수 있는 최고의 기능성 상품입니다. 여기서 세금의 혜택이란 투자수익에 대한 세금의 연기(Deferred), 축적된 자금을 생전에 세금없이 사용 가능, 그리고 그 계좌의 잔액도 ‘보험금’으로…
각 개인이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계좌(Account)는 참으로 많습니다. 크레딧 카드 계좌, 체킹 또는 세이빙스 계좌, 백화점 계좌, 리스 계좌, 모기지 계좌, 각종 계약 관련 계좌, Hydro, Gas, 전화 사용 계좌등은 빚이나 소비를 위한 계좌입니다. 반면에 교육적금(RESP), 은퇴저축(RRSP), 장애자저축(RDSP), 무과세저축(TFSA)등 정부에 등록되어 보조금과 세금의 혜택을 받는 ‘착한 계좌’들도 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상품’의 이름이 아니라 ‘계좌’의…
자동차 보험은 매년 계약을 갱신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매년 신경을 쓰게 됩니다. 따라서 혹시 보험료가 오르거나 에이전트(Agent)의 서비스에 불만이 있었다면 재 계약시 에이전트를 변경하여 해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보험은 ‘보험기간’이 보통 85세이상 평생이고, 가입 후 보험료가 개인통장에서 자동으로 빠져 나가므로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계약서(Policy Contract)를 다시 들쳐 볼 일도 없습니다. 따라서 생명보험은 설사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계약되었더라도 그것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을 …
캐나다는 소득의 형태에 따라 세금이 다르게 부과됩니다. 봉급(Payroll)과 이자소득(Interest Income)은 소득 전체가 과세소득(Taxable Income)으로 간주되어 그에 따른 세금이 부과됩니다. 반면에 회사의 주주로서 지급받는 배당소득(Dividend Income)은 계산이 다소 복잡하지만 약 70%만 과세고득으로 잡히므로 부과되는 세금을 적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이나 비지니스 매매, 주식 및 펀드 투자등에서 발생하는 자본이익(Capital Gain)은 단지 50%만 과세소득으로 간주됩니다.그렇다면 캐나다에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