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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올 해 1분기, 캐나다인의 평균 가게빚이 가처분 소득의 163.2%로 조사되었습니다.가처분 소득 1달러를 벌 때마다 갚아야 하는 빚이 1달러 63센트나 되는 것으로, 벌이보다 빚이 많은 심각한 상황입니다.캐나다인의 빚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모기지(Mortgage) 대출입니다.대출 총 액이 1조 1천억 달러에 이릅니다.결국 국민 가게 빚을 줄이기 위해 현재 3.49%의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 적용되고 있지만, 이자율이 낮아진 사이 가능한 많은 금액을 상환하기 위해 노력한 캐나다인은 1/3 정도인 …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왼쪽)가 11일(현지시간)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막 도착한 시리아 난민 소녀 실비에게 따뜻한 방한용 점퍼를 직접 입혀 주고 있다 [뉴시스]
난민 어린이와 눈을 마주치고 있는 트뤼도(왼쪽)
시리아 난민 2만5000명을 받아들이기로 한 캐나다에서 시리아 난민을 겨냥한 증오 범죄가 벌어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이를 크게 비판했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8일 벤쿠버 캐나다무슬림협회 센터에서 시리아 난민 입국을 기념하는 '환영의 밤' 행사 도중 사건이 발생했다.
시리아 난민에게 하얀색 후드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다가와 후추 스프레이로 공격을 가한 것이다.
이날 자전거를 타고 온 남성은 난민과 행사 요원들을 포함한 30여명…
초대형 눈폭풍이 미국 동부를 강타한 가운데 아메리칸 항공 소속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캐나다에 임시착륙했다. 미국마이애미를 출발해 이탈리아로 가던 이 여객기엔 승객 2백여 명이 타고 있었다.난기류 때문에 여객기가 두 번이나 크게 흔들리면서 캐나다 뉴펀들랜드에 비상착륙 해야 했다.승무원 3명과 승객 4명 등 7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CBC캡쳐]
‘3위’글로벌 인재 절반 이상이 해외 취업에 긍정적이며 이중 캐나다의 선호도가 높은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은 이들에게 그다지 매력있는 국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최근 교육수준, 연령 등이 다양한 전세계 189개국 20만 명을 대상으로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해 ‘글로벌 인재 동향 보고서’를 발표, 응답자의 63.8%가 모국이 아닌 해외에서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주요 20개국(G20) 선진국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미국(42%)이 해외 취업지로 가장 매력적인 국가로 꼽혔…
LAC 복원센터 / 전문 인적 교류, 공동연구 활동 등 협력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과 캐나다 도서관․기록보관소(LAC,Library and Archives Canada, 소장 기 베르티욤(Guy Berthiaume))는 지난 16일 현지시각 오전 10시 캐나다 도서관․기록보관소 복원센터에서 양 기관 간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학술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현지시각)으로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근대기록문화재(사진, 유리건판)에 대한 선진 보존․복원 기술 조사와 최신 연구 정보 확보…
지난 해 31 건 유죄 확정, 올해도 비슷한 결과 예상최근, 리치몬드에서 순 왕(Xun Wang)이라는 중국계 남성이 이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그는 무면허 이민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165 명의 영주권, 또는 시민권 신청자들에게 심사 과정에서 거짓말을 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본지 10월 31일(금) 기사 참조>왕을 기소한 국경수비대(Canadian Border Services Agency, CBSA) 측의 해롤드 윅(Harold Wuigk)이 캐나다 서부 지역의 이민 사기 현황에 대해 밝혔다. 윅…
고등학생인 키넌 쇼 는 학교에서 펩시콜라를 친구들에게 팔다 적발되 정학을 받았다.앨버타주(州) 래스브리지시에서 친구들에게 펩시콜라를 판 17세 고등학생이 이틀간 정학 처분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학교 측은 교칙 위반에 따른 정당한 징계라고 주장한 반면 학생은 마리화나를 파는 친구들과 비교해 자신이 받은 징계는 가혹하다고 항변했다. 16일 AFP통신에 따르면 래스브리지시의 윈스턴처칠고등학교 2학년인 키넌 쇼(17)는 사물함에서 펩시콜라를 꺼내 친구들과 거래를 하다 지난 10~11일 등교 정지 처분을 받았다. 캐나다는 국민 비만율을…
앨버타 주에서 발생한 광우병 영향으로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해 한국에서 수입을 중단한 데 이어 주요 수입 각국의 수입중단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캐나다 식품검사처는 앨버타주 한 육우 농가에서 발생한 광우병 여파로 중국이 자국산 육우에 대해 수입 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고 캐나다 각 언론이 27일 보도했다.이번 광우병 사태로 한국을 비롯해 대만, 페루, 벨라루스에 이어 캐나다산 육우 수입을 중단한 국가는 모두 5개국으로 늘어났다.이밖에 인도네시아는 비식용 육우 제품에 대해 수입 중단 조치에 들어갔다.중국은 캐나다의 전체 쇠고기 수출 …
지난 해 가을, 에어 캐나다와 웨스트젯 등 캐나다 항공사들이 여행가방 운반비 적용을 확대하면서 기내 수하물 과부화 우려가 높았졌다.그런데 이것이 결국 현실이 되었다. 지난 2월, 고향인 인도에서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뭄바이로 떠난 밴쿠버 주민 비샬 샤(Vishal Shah) 씨가 “내 가방이 뒤늦게 화물칸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사라졌다. 고가 카메라와 태블릿 PC 등 2천 달러 가량의 소지품을 항공사 측의 미흡한 관리로 분실했다”고 언론에 제보했다.샤 씨는 “항공사 측의 예약초과로 인해 나를 비롯한 10 여명의 탑승자들이 다른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