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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내일 입장료 인하 방안 검토 예정포트 무디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시의회가 오는 14일 화요일, 시 소유 야외 수영장 두 곳의 입장료를 획기적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기 때문이다.현재 어린이와 청소년은 2.25달러, 성인은 6.15달러를 내야 하지만, 이번 제안이 통과되면 누구나 2달러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가족 단위 이용객도 1인당 3.80달러에 세금을 더해 내던 것이 2달러로 크게 낮아진다. 야간 수영 요금은 이미 2달러로 운영 중이다.포트 무디 레크리에이션 매니저 네이선 테일러 씨는…
Onni 그룹, 편의시설 가득한 코퀴틀람 중심가에 현대적 설계 아파트 선보여코퀴틀람 센터 중심부에 위치한 대규모 하이라이즈 아파트 단지 '파인 & 글렌'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 개발 업계를 선도하는 Onni 그룹이 파인트리 웨이와 글렌 드라이브가 만나는 남동쪽 코너 부지에 선보이는 이 아파트 단지는 코퀴틀람 센터 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파인 & 글렌'은 발코니를 제외한 실내 면적 485~1,025 스퀘어피트 크기로 설계된 1베드룸부터 3베드룸까지…
스카이트레인 최장 최대 수송력 열차5량 672명, 4량 533명 수용열차 길이 및 내부 디자인 개선LCD 화면, 스트립 표시등 등 신기능트랜스링크가 스카이트레인의 엑스포선과 밀레니엄선에 투입될 차세대 마크 V 열차의 내부 모습을 공개했다. 디자인은 2021년 언론에 공개된 모형과 일치한다. 이는 온타리오주 킹스턴에 있는 알스톰 열차 제조 공장의 조립 라인 끝에 도달해 메트로 밴쿠버에 인도된 최초의 마크 V 열차를 구성하는 5량이다. 이 열차는 2023년 12월 버나비에 있는 트랜스링크의 에드먼즈 스카이트레인 차량기지에 처음 도착했으…
이번 주말 더운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코퀴틀람의 아이스크림 애호가들이 더위를 식힐 새로운 장소가 생겼다. 그것도 오래된 단골 가게다.바스킨라빈스(Baskin-Robbins)가 31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코퀴틀람 센터 쇼핑몰 2층에 들여왔다. 이 프랜차이즈 매장은 밴쿠버의 아델 애쉬리 씨가 소유하고 있다. 그는 중동과 북미에서 스타벅스, 치즈케이크 팩토리, 아메리칸 이글 등 글로벌 브랜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해왔다.그의 회사는 최근 버나비의 메트로폴리스 앳 메트로타운과 써리의 길포드 타운 센터에도 바스킨라빈스 매장을 열었다. 이는 밴쿠…
코퀴틀람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1101 오스틴 애비뉴(1101 Austin Avenue, Coquitlam)의 1만1,559제곱피트(325평) 규모의 상가 '스트립 센터'가 677만 5,000달러에 팔렸다. 이 부동산은 기존 세입자로부터 안정적인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이 코너 부지는 2만 2,836제곱피트 규모로 C-5 혼합 용도 지구로 지정돼 고밀도 개발이 가능하다.
트랜스링크 2023년 대중교통 이용 현황 발표버스 노선 1위는 99 B-Line, 역은 워터프론트역 최다 이용메트로밴쿠버 광역교통공사 트랜스링크가 2023년 대중교통 이용객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총 승객 수는 2억3천32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0.5% 증가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2억6천970만 명에 근접했다.승차 기준으로는 3억9천만 회로 집계돼 2022년보다 약 20% 늘었고, 2016~2017년 수준을 회복했다. 2023년 가을 평균 평일 이용객은 43만 명, 주간 이용객은 약 90만 명이었다. 트랜스링크에 …
가족 간 부동산 거래 후 발생한 퇴거, 세입자 의문 제기코퀴틀람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장기간 거주해 온 애슐리 디키 씨와 그녀의 어머니는 세 번의 집주인이 바뀌면서도 같은 듀플렉스에서 살아왔다. 디키 씨는 14년 동안 이곳에 거주하며 "이사를 자주 해왔지만 이곳만큼 오래 머문 곳은 없었다"며 "여러 곳에서 살아봤지만 이 집을 우리의 집으로 여겼다"고 말했다.그러나 올해 초 그들은 BC주에서 임대인의 주거 목적 사용을 이유로 퇴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임차인 옹호 단체들의 지적처럼 퇴거를 당하…
"밴쿠버 한인사회의 통합과 차세대 육성" 의미최금란 전 밴쿠버 한인회장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배문수) 주최로 열리는 통일 골든벨 행사에 3000달러를 기부했다. 통일 골든벨은 전 세계 약 40개 민주평통 협의회에서 매년 개최되며, 재외 청소년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행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두 명의 학생에게는 한국에서 열리는 결선 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24일 코퀴틀람에서 진행된 만남에서 최 전 회장은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이 행사에…
0.48%에 그쳐...시장 "시민 경제 부담 줄이려"포트 코퀴틀람이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가장 낮은 세금 인상률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브래드 웨스트 시장은 이번 결과가 포트 코퀴틀람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려는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올해 포트 코퀴틀람의 세금 인상률은 겨우 0.48%로 이는 메트로 밴쿠버 내에서도 가장 낮은 수치다. 웨스트 시장은 이와 같은 낮은 세금 인상률이 효율적인 재정 관리와 예산 집행 덕분에 가능했다고 밝혔다.시는 주거와 교통과 같은 중요한 부문에 계속해서 투…
로버트 픽턴에 대한 가석방 허용은 정의 체계와 공동체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메트로 밴쿠버의 12명 시장이 연방 법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연쇄 살인범 로버트 픽턴(Robert Pickton)에게 어떠한 형태의 가석방도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이 서한에서 시장들은 픽턴에게 가석방을 허용하는 것이 "우리 사법 체계의 정당성을 훼손하고, 우리 공동체의 안전과 웰빙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밝혔다. 픽턴은 그의 행위에서 어떠한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으며, 그의 잔혹한 범죄 행위가 사회에 대한 위협을 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