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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피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2010년에도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하려 했다. 당시 국가안전보위부(현 국가보위성) 공작원인 김영수(가명)가 테러계획을 지시받았다. 김정은의 암살기도는 김영수가 2012년 탈북자로 위장해 한국으로 들어왔다가 국정원의 합동심문과정에서 검거되면서 드러났다. 중앙일보는 김영수가 검찰과 공안당국에 진술한 내용을 입수했다. 당시 암살미수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건 처음이다. 김영수의 진술에는 김정남의 말레이시아 피살 사건과 유사한 대목이 있었다. 2010년 암살 미수 북 공작원 증언…
토론토 경찰 원인 파악중최근 살인사건이 급증함에 따라 토론토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2일 토론토 경찰에 의하면 지난 9월 5일 부터 현재까지 살인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의 수는 총12명이며 이는 25년간 8월의 살인사건 사망자 평균인 5.8명보다 무려 7명 가까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5년간 가장 많은 살인사건 피해자가 발생한것은 2003년 11월로 총 14명이 사망했다.이와관련 토론토 경찰측 그렉 멕레인 경위는”현재 수준은 이틀에 한번 꼴로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것과 같다”며 “아직까지 갱단이나 연쇄살인과의 연관성은 발견하지 …
석궁을 이용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 캐나다 온타리오주 스카보로의 한 주택 앞에 경찰 저지선이 쳐진 가운데 시신 한 구가 부대에 담긴 채 사건 현장 앞에 놓여 있다. 이 사건으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캐나다 경찰은 스카보로 인근 교외에서 석궁을 사용한 살인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신고를 받고 사고 현장인 주택에 도착한 경찰은 안에서 시체 두 구와 부상자 두 명을 발견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 중 한 명은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숨진 3…
국내 살인범죄 발생률이 감소해 사회안전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졌다.2일 연방 통계청의 ‘국내 살인사건 발생 현황’ 보고에 따르면 올해 살인범죄 피해자는 10만명중 1.44명으로 집계돼 지난1996년 수준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 2012년도에 비해2013년도에는 살인률이8%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돼 살인사건에 관한 한 사회 안전도가 상당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의 경우 살인사건 건수는 505건으로 2012년도보다 38명이나 줄었다.2013년 기준 전국 살인사건 발생현황을 보면퀘벡은 10만명 중 68명으로 전…
캐나다 법원은 23일 중국인 동성애자를 살해해 시신 조각들을 전국의 학교와 정당 등에 우송한 엽기적 살인마 루카 마그노타(32)에 종신형을 선고했다.그는 2012년 중국인 준린을 살해해 1급 살인범으로 기소됐으며 그 밖에도 4가지 유사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캐나다 형법상 그는 25년 복역 후에나 감형이 검토될 수 있다.[뉴시스]
22일 학교 총기 난사사건이 일어나 4명이 죽고 7명이 중상을 입은 캐나다 라 로슈의 학교 앞에서 23일 주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17세의 총격범 용의자는 1급살인과 살인미수혐의로 기소되었다. 캐나다 경찰은 23일 캐나다 북부 서스캐처원주에 있는 한 원주민 학교에서 22일 총기를 난사해 4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중상일 입힌 17세의 용의자를 1급살인과 살인미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아동형사법에 따라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이 용의자는 22일 점심시간 직후인 오후 1시께 서스캐처원주 북부의 …
경찰이 30일 애드먼턴 북부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시신을 옮기고 있다.앨버타 주에서 하룻밤 사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9명이 숨지는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캐나다 언론은 현지 시각으로 그젯밤과 어제 새벽 앨버타 주의 주도 에드먼턴과 인근 포트새스캐처원 북쪽 도심에서 일가족 7명을 포함한 연쇄적으로 총격 살인사건이 발생했으며 용의자는 자살했다고 보도했다.현지 경찰은 이날 각기 다른 3곳에서 성인 시신 7구와 어린이 시신 2구 등 시신 9구를 발견했다며 이는 무작위 집단 살해라고 밝혔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3분께 에드먼턴…
지난주 스카보로 빌리지에서 석궁에 의해 숨진 3명의 피해자들은 용의자의 가족인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의 모친 수잔 라이언과 형제 알렉산더 라이언, 크리스토퍼 라이언은 지난 25일 로운데일과 알고 로드 근처 집에서 석궁에 맞아 사살됐다. 부상을 입었지만 살아난 다른 피해자도 형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피해자들의 신원이 공개금지됐었지만 화요일 판사는 그 금지를 해제시켰다. 경찰은 여성과 두 아들이 사건이 일어난 시간 집에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어머니인 수잔은 교살당했고, 차고에서 발견된 남성은 목에 석궁을 맞은 …
자넷 제솝이 그녀의 딸 크리스틴 제솝 사진을 보고 있다크리스틴 제솝(Christine Jessop,9)이 사망한지 30년이 흘렀다.그녀의 엄마 자넷 제솝(Janet Jessop)은 “그 날을 절대 잊지 못한다”고 말한다.10월 3일(금)은 크리스틴이 온타리오 퀸스빌(Queensville)에 있는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중 유괴된지 30년이 되는 날이다.크리스틴 사체는 1984년 12월 31일 집에서 56km 떨어진 온타리오 선더랜드(Sunderland) 야산에서 발견됐다. 그녀는 성폭행 당한 후 칼에 찔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희생자들은 정의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유가족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위로해야 합니다. 우리는 함께 이 비극을 끝낼 것입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8일 퀘벡주 가티노에서 열린 캐나다 원주민 총회(AFN)에 참석해 지난 30년간 벌어진 원주민 여성들의 사망·실종 사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출범시킨다고 선언했다. 진상 조사를 위해 4000만 캐나다달러(약 348억원)의 예산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캐나다 언론은 전했다. 원주민 문화 말살 정책은 캐나다의 어두운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