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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프린스 조지 관광청 홈페이지내가 Prince George로 이민 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토지에 대한 갈망 또는 기대 때문이라 해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66년에 이민 온 형님이 68년에 (아마도 한인 이민자 중 최초로?) 구입한 땅은 160A/C, 약 20만평의 크기로 그 땅의 경계를 측량하면 4Km가 조금 안 된다.캐나다에서 땅 자랑하려면 최소 1 Section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1 Section의 크기는 4방의 합계가 약 8Km로 쉽게 그 넓이를 이해하려면 다음과 같다.Granvill St와 West 57이 만…
차로 다녀온 온천여행(3)Panorama Mountain - Radium - Canyon - Halcyon- Nakusp Hot Springs아청 박혜정캐나다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지휘자어제는 아침이 간단하게 준비되어있다고 했는데 가족이 운영을 하는 산장이라 그런지 정성껏 아침을 준비 해 주었다. 달걀도 부쳐주고, 여러 종류의 치즈, 과일, 주스, 우유 등등. 물론 뷔페식이지만 …. 아침식사를 하고 공동으로 운영하는 온천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체크아웃 전에 부지런히 가 보았다. 동굴온천만큼 좋지는 않았지만 수온이 여러 가…
아청 박혜정아청 박혜정캐나다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지휘자어제 동굴온천에 숙박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온천 입장료가 어른 1인당 20불씩이고, 숙박을 하면 무제한으로 온천에 들어갈 수 있다. 또 한 가지 가장 큰 장점은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는 호텔 투숙객만 들어갈 수 있고 그 이후 10시부터는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 다른 곳에 묵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편리함까지 더해서 이용할 수 있다.다녀온 분이 호텔 3층이 바로 온천 출입구라고 3층에 묵으면 더 편리하다고 팁을 주셔서 그렇게 했더니 정…
사진=프린스 조지 관광청 페이스북이민 오기 전 나의 직업은 직업 군인이었다.공병 학교의 배관 및 난방시설, 송유관시설에 대한 과목을 가르쳤는데 우연히 어느 날, 교수 단장이 원동기 취급 면허가 있느냐고 물어 와, 이왕이면 그 면허를 갖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 싶어 부산에 나가 시험을 보고 보일러를 취급할 수 있는 면허를 받았었다.그 때는 별 생각 없이 받아 놓은 그 면허증 이 이민 후, 취업에 큰 도움을 준 이야기는 다음에 하겠다.김포 공항이나, 하네다 공항에서 화장실을 사용할 때, 그 시설은 한국이나 별 차이가 없었다.따라서 밴쿠버…
사진=프린스조지 관광청 홈페이지Prince George 는 밴쿠버 에서 약 800Km 북 동 쪽에 위치한 인구 8만명의 도시이다.1971년 6월 20일, 오렌지 색으로 뒤 덮인 캐나다 여객기를 타고 밴쿠버에 도착한 다음 Prince George로 가기 위해 지정된 대합실에 가서 의아했던 것은 승객들의 옷 차림이었다.나는 여름 양복을 입고 왔는데, 캐나디언들은 겨울 잠바를 입고 있었다.북위 49도의 해안가에 위치한 밴쿠버에는 겨울에도 비가 나리지만 북위53.5도의 프린스 죠지 에서는 최저 영하 40도에 이르는 경우가 몇 번 있다.따라…
필자: 아청 박혜정캐나다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지휘자전부터 동굴온천(Ainsworth Hot Springs)이 좋다는 말에 가고는 싶었지만 좀처럼 기회가 닿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마음먹고 여름휴가를 BC 로키 안에 있는 온천을 3박4일 동안 다 둘러보기로 했다. 그래서 나중에 그 중 맘에 드는 곳만 다시 가기로 했다.다녀오신 분들에게 여쭈어보니 보통 2박3일 일정으로 가는데, 동굴온천 호텔이 비싸기 때문에 갈 때는 넬슨에서 숙박을 하고 올 때는 오소유스에서 하루를 자고 온다고 했다. 왜냐하면 넬슨에서 동굴온천까지는 40분정도가…
바로 위 2장의 사진은 회원 신헌영님의 사진.왕복 21.5키로미터 등반높이는 480미터 밴쿠버에서 3시간 드라이브 하고 가야 하는 메이닝 파크에 있다. 메이닝 파크는 호프에서 코퀴할라 하이웨이로 가지 않고 3번 고속도로로 빠져서 한시간 정도 가다 보면 메이닝 파크휴게소가 나온다. 이곳에서 화장실도 가고 함께 모여서 산행지로 가게 되는데 라이트닝 호수가 있는 뒷편으로 가면 가을에 단풍이 유명한 Frosty Mountain과 Skyline 2를 갈 수 있는데 스카이 라인 2는 올라 갔다 내려 갔다 다시 올라가야 하는 코스이긴 하지만 …
휘슬러의 싱잉패스는 1950년대에 산비탈을 애무하는 알프 바람의 소리를 시적으로 명명하여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초원위에 누워 눈을 감으면 뮤지컬 범프(피콜로, 피츠버그 레인지의 피리 오보애) 정상에서 불어 오는 산들바람 소리를 들을 수 있다.싱잉패스는 의심할 여지 없이 휘슬러 인근에서 훌륭하고 가장 접근이 용이한 하이킹 코스이다. 중간 정도의 하이커들에게는 어려움이 있다. 고산지대의 산행이기때문에 오르막과 날씨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때문에 많은 물과 날씨변화에 대비한 방풍옷과 비옷은 준비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긴 산행이니 적…
프로스티 마운틴은 가을 랏치 단풍으로 유명한 산이다. 랏치 나무가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나무로 가을이 되면 노오란 단풍이 들어 정말 이쁘다. 하지만 지금은 단풍이 아닌 푸른 잎이 있는 그린 그린한 느낌을 보는 시기이다. 아침 6시까지 써리에 모이기로 해서 집에서 5시에 출발했으니 일어 나는 것은 그것보다 전에 일어나 부산을 떨어야 했다. 전날 가방을 싸 놓고 옷입을 것도 챙겨 놓고 잤지만 아침에 바쁘게 준비하고 나오다 보니 화장실 환풍기를 켜놓고 나온 것 같은 생각이 들어 10분을 달리다 다시 집으로 다시 돌아 가 확인해 보니 이미…
이미 예고 보도를 한 대로 오늘 리치몬드 랜스다운 몰 주차장에서 자동차 극장이 있었다. 당초 예고한 바로는 6시에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6시부터 주차가 가능한 것이고 일몰시간에 영화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6시에 왔으면 3시간 30분을 기다리는 꼴입니다. 9시반에도 훤한 일몰시간 때문인지 일몰 시간인 9시반에 맞춰서 영화시작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광고를 틀고 9시45분 되어서 오늘의 영화 크레이지 아시안이 시작되었다.어린 시절 약장수가 천막을 쳐 놓고 벙어리 삼룡이등을 무성영화 필림이 자주 끊기는 그 영화를 본적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