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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토론토 평균 집값 76만달러

토론토 중앙일보 기자 입력17-12-08 11:07 수정 17-12-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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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새 -17%

거래 건수도 줄어

 

지난달 광역토론토지역(GTA)의 주택시장에서 거래 건수가 줄고 가격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에 따르면 지난 11월 단독및 타운하우스와 콘도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평균 거래가격은 76만1757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 전달보다 2.4% 하락했다. 특히 주택 구입 희망자가 선호하는 단독주택은 평균99만6527달러로 1년새 6%가 내려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온타리오주 자유당정부가 집값 안정 대책을 내놓은 4월 말 당시 가격보다 무려 17%나 폭락한 것이다. 일반주택과 달리 상승세를 이어온 콘도 가격도 전달 대비 1.2% 떨어졌다. 토론토에서 분양된 콘도의 평균 가격은 55만5396달러였고 외곽지역은 41만4782달러로 조사됐다.  

토론토의 단독주택은 127만6184달러로 1년 새 5.6% 내려갔다. 지난달 GTA에서 팔린 주택(콘도포함)은 7374채로 10월에 비해 3.6% 증가했으나 1년 전과 비교해서는 13%가 감소했다.

 

TREB측은 “지역마다 시장 동향이 차이가 나 타운하우스와 콘도는 거래가 활발했던 반면 단독주택은 위축됐다”고 전했다. 지난달 새 매물량은 37%나 늘어났으며 팔리지 않은 주택이 8639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TREB 관계자는 “지난달은 1년 전과 비교해 부진했으나 월별 통계를 놓고 볼땐 10월보다 거래가 상대적으로 분주했다”며 “이는 내년초 시행될 모기지 대출 규정을 앞두고 구입발길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지적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집값의 20% 미만을 다운페이로 제시하는 모기지 신청자는 일명 '스트레스 테스트'로 지칭되는 상환능력 검증을 받아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10월 도입된 규정에 이은 2차 조치로 사실상 모든 대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연방 중앙은행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차 규정이 시행되면 대출 신청자 10명중 1명꼴이 심사과정에서 탈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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