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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유틸리티 통신 비중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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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7-20 06:16 조회3,6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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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gif  김정아  Jaye Kim 

03.gif

 ·  금리민감업종인 유틸리티와 통신 및 헬스케어에 대해서 비중축소를 권한다. 소비재 및 재료업종에 대해서는 시장비중유지를 권한다. 

 ·  금리민감업종을 비중축소하는 것은 조만간 채권수익률이 서서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재료업종은 올해 상반기 금관련주식들의 상승으로 강세였으나 중국의 경제성장둔화로 원자재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소비재 중에는 임의소비재가 이익성장율이 높고 주가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 필수소비재보다 선호한다.  

  
 재료업종: 비중유지  

재료업종은 올해 상반기 15.5% 올라 두번째로 많이 상승한 업종이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펀더멘탈과 기술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시장비중을 유지한다.  

·  비중을 확대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중국경제의 성장둔화이다. 지난 십년간 10-12% 성장했으나 향후 7-8% 성장이 예상된다. 따라서 원자재에 대한 중국의 수요는 감소할 것이다.   

· 재료업종은 상반기 많이 상승했지만 기술적으로 여전히 장기하향추세다. 또한 재료업종은 미달러와 상관관계가 높은데 향후 양적완화의 축소로 미달러강세가 되면 부정적이다.   

· 긍정적인 면은 낮은 주가수준이다. 현재 주가현금흐름비율이 10.7로 장기평균보다 15% 낮다.  


 소비재: 비중유지  

올해 상반기 소비재는 종합주가지수보다 약간 낮은 상승율을 보였다. 필수소비재는 9.5%, 임의소비재는 7.8% 상승했다. 소비재에 대해서는 시장비중유지를 권하고, 임의소비재를 필수소비재보다 선호한다.   

· 소비재 관련 우려는 캐나다의 고용성장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12개월 이동평균이 2013년초 28,000에서 최근 7,000로 떨어졌다.  

· 또 다른 우려는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부채 대비 가처분소득의 비율이 금융위기전 130%에서 현재 165%로 올랐다. 미국보다 높은 수준이다.   

· 필수소비재보다 임의소비재를 선호하는 이유는 주가수준이 13% 낮고, 예상이익성장율이 높고,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유틸리티 및 통신: 비중축소  

유틸리티와 통신업종은 2014년 상반기 각각 7.7%, 2.7% 상승하며 종합주가지수보다 낮은 상승율을 보였다. 당분간 저조한 상승율을 보일 것같으므로 비중축소를 권한다.  

· 금리민감업종을 비중축소하는 이유는 현재 채권수익률이 바닥이고 향후 1년간 서서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채권수익률이 오르면 유틸리티 및 통신업종은 하락할 수 있다.   

· 과거 채권수익률이 하락할 때 유틸리티는 상승했고 채권수익률이 상승할 때 하락했다. 표에서 보듯이 유틸리티업종과 10년 국채수익률의 상관관계는 -0.80이다.  

· 통신업종은 금리상승뿐만 아니라 정부간섭증가, 이익성장율 정체 등으로 비중축소를 권한다. 





이 글은 Raymond James Ltd.의 Ryan Lewenza가 7월 11일 작성하였다. 정보의 원천은 신뢰할 만하나 그 정확성을 보장할 수는 없다. 이는 정보제공목적만으로 증권판매나 법률상, 회계상 자문을 제공하고자 함이 아니다. 세무상 자문은 세무전문가에게 구하여야 한다. 이 글에 대해 RJL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이는 RJL이 등록된 지역에 한해서만 사용된다. 증권은 Canadian Investor Protection Fund 회원사인 Raymond James Ltd.를 통해 제공되고, 재무설계나 보험상품은 비회원사인 Raymond James Financial Planning Ltd.을 통해 제공된다. 


김정아 Jaye Kim, MBA, CFA, FMA 
Financial Advisor 
Raymond James Ltd. 
(604) 663-4235 
jaye.kim@raymondjame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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