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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3- 修己以敬 修己以安人 修己以安百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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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4:04 조회3,8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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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가 군자에 대하여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기 수양을 통하여 공경스러워져야 한다.”
“그렇게만 하면 됩니까?”
“자기 수양을 통하여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
“그렇게만 하면 됩니까?”
“자기 수양을 통하여 백성들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
자기 수양을 통하여 백성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요임금과 순임금도 오히려 어렵게 여겼던 일이다.“
論語 14 憲問 45

군자는 이상적인 인격을 갖춘 지성인입니다. 그런 군자는 어떠해야 합니까하고 제자가 공자에게 물은 것입니다. 첫 번째는 자기 수양을 함으로써 경(敬)해야 한다고 하였으며 두 번째는 안인(安人), 즉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더 나아가 온 나라의 백성들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군자가 추구해야할 인생의 목표를 단계적으로 지적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주자의 논어집주에서는 수기이경을 “몸을 닦되 공경으로써 할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전체적인 문맥으로 봐서는 몸을 닦아 경敬하게 되어야 한다는 의미가 더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몸을 닦는 것을 다음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는 것입니다. 주자(주희 1130-1200)는 성리학을 완성한 성인입니다만 이 구절에서 주자의 뜻을 따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어찌되었든 여기서 경이나 안인이라고 할 때 두 글자를 놓고 평면적으로 생각하면 말한 사람의 의도를 깊이 헤아리기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경敬이라면 공경한다, 경건하다라는 의미로 받들어 모신다, 삼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자 자체가 사람이 무릎을 꿇고 두 손으로 받드는 모습을 상형한 문자입니다. 공자가 말하는 인은 밖으로 드러날 때 하향적일 때는 애愛라 하고, 상향적일 때는 경敬이 됩니다. 최근에 기독교 사상이 팽배하면서 사랑이라는 말이 범람하고 아래와 위를 가리지 않고 시시때때로 쓰이는 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통적인 사회에서는 이를 가려서 썼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하느님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말은 합당합니다. 왜냐하면 애는 하향적이기 때문입니다. 허나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고 사람이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예전의 개념으로는 합당하지 않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모나 하느님은 공경의 대상이지 사랑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과 같이 사랑을 보편적인 개념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에게는 언뜻 어렵게 들리지만 공경 속에는 이미 사랑의 개념이 들어있고 그것이 밖으로 들어날 때 어떤 예의 모습을 갖추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경은 영어로 'Respect'에 해당합니다. 그의 가치를 인정하고 상대를 존중하고 존경하는 것입니다.
조선시대 대신이 임금 앞에 나아가 “전하, 저는 전하를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사랑합니다.”하고 말한다면 이야말로 어불성설語不成說입니다. “전하, 저는 전하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충성하겠습니다.”해야 합당한 말이 될 것입니다. 임금과 신하, 부모와 자식, 부부와 이웃 간에도 서로 주고받는 정리의 표현과 양상을 구별하고 있습니다. 경건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려면 무엇보다 자신을 낮추어야 합니다. 자신을 낮추면 다른 것이 모두 올라갑니다. 성경에서도 ‘자신을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이요, 자신을 높이는 자는 낮아질 것이다.’고 했습니다. 결국 자신을 닦아 경敬하게 된다는 것은 ‘겸허한 자세로 하늘과 사람과 세상을 받들게 되는 경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안인安人은 사람을 편안하게 한다, 안락하게 한다, 걱정이 없도록 한다는 뜻일 것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사람들의 의식주가 보장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되어야 하는데 종국적으로는 정치를 잘 해야 이루어 질 수 있는 일입니다. 그것은 더 나아가서 온 나라 백성이 모두 그리 되어야 완성됩니다. 공자께서는 군자의 지향하는바 삶의 목표는 첫째 자신이 배움을 통해 인격을 완성하고, 그것으로 만족하는 게 아니라 남을 이익 되게 하며 더 나아가 국가에 헌신해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유학의 목표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이라는 네 마디로 집약될 수 있습니다. 치인이라고 해서 반드시 사람을 다스린다는 의미로만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위공爲公-사사로움을 떠나 다중을 위해 헌신한다는 뜻으로 이해해도 될 것입니다.
경천애인敬天愛人이라는 말은 이 장을 집약적으로 표현해 주고 있으며 우리 모두의 삶의 목표가 결국은 위로는 하늘을 공경하고 아래로는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는 말로 다듬을 수 있습니다.
덧붙여 유학에서 인생의 목표를 수기치인에 둔다면 불교에서는 이에 해당하는 말이 열반적멸涅槃寂滅(모든 욕망을 끊고 집착에서 벗어난 고요하고 행복한 최고의 경지)이라 하겠습니다. 기독교의 경우에는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아 영생을 누리는 것‘이라는 의미로 구원영생救援永生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리하여 유학의 목표는 형이하학적이고 세속적이라 할 수 있으며, 불교의 목표는 형이상학적이고 탈속적이라 할 수 있고, 기독교는 독실한 믿음의 종교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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