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볕이 너무 뜨거워요!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건강의학 | 태양볕이 너무 뜨거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6-30 12:49 조회3,638회 댓글0건

본문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생명의 원천인 햇볕, 너무 지나치면 어떤 사람에게는 오히려 해 될 수 있어

 

7-8년 전 이었을까, 살고 있는 집 울타리를 타고 놀고 있는 땅을 다듬어 기다랗게 텃밭을 만들어 몇 가지 채소 모종을 심은 적이 있었다. 그 때 거름을 준 것도 아니고 따로 사다가 비료를 준 것도 아닌데 특히 오이가 어찌 그리 잘 자라고 풍성한 결실을  주었는지, 지금도 그 때를 더듬어보면 감격하게 된다. 그 때, 거의 날마다 따도 여전히  그렁그렁 달려 있는 오이들로 인해 행복하기 까지 했으니, 오이 하나가 사람의 행복에 그다지 깊이 관여할 줄은 정말 몰랐었다.

 

그 해의 오이 풍작이 삶의 즐거움 하나를 가져다 주었다. 그 다음 해 봄, 잔뜩 기대를 하고 두 배 이상의 모종을 심었는데, 불과 보름 사이로 그야말로 깡그리 사그러들어 흔적조차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 때의 당혹감이란. 이것이 해갈이라는 것일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새로 모종을 사다 심었지만 여전히 살아나지 못했다. 농부가 아닌 농부의 심정, 어찌나 아쉽고 안타까웠던지.

 

그 다음해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밖에서 흙을 사다가 텃밭의 흙과 섞어 조심스럽게 오이 모종을 심었다. 그런데, 역시 하루 사이로 조금씩 쪼그라들더니 점점 말라 비틀어져 버리고 종시에는 역시 흔적 조차 없이 사라져 버렸다. 도데체 이것이 무슨 조화일까. 첫 해는 그렇게 쉽게 그리고 실하게 자라 수 많은 오이를 맺더니 그 다음 해부터는  어이해서 하나같이 말라 비틀어져 사라지고 말았던 것일까.

 

그후로 수 년을 오이를 심을 생각도 못하다가, 지난 해 다시 대 여섯개의 오이 모종을 조심스런 마음으로 심었었다. ‘조선 오이’ 모종이 아니라 ‘서양 오이’라고 한다. 그래 한 번 종자를 바꿔보자. 그런데, 그 중 두개가  똑같은 현상을 보였다. 하루하루 서서히 쪼그라들고 마침내 역시 벌레들이 갉아 먹었는지, 흔적도 없다. 옆에 있는 것들도 그러려나 조바심이 들면서 생각났던 것은 혹시 태양빛이 너무 강렬한 것이 아닐까라는 것. 저, 작렬하는 태양빛이 저 연약한 순의 생명의 기운을 앗아가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날마다 오이 근처에 그늘을 만들어 주었다. 그래서 그랬을까. 오이가 자라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를 지나자 ‘고비’를 넘긴 것이 보였다. 잎사귀가 제법 넓적하게 그리고 고운 녹색을 띄면서 울타리를 타고 이리저리 잔 가지를 내던 오이가 지난 해 가을 우리의 식탁을 얼마나 즐겁고 풍요롭게 해 주었던가.

 

그 좋은 기억을 가지고, 올 해 5월 초 똑 같은 장소에 오이 모종을 심었다. 그리고 하루 하루 눈길을 주고 있다. 물이 부족할 것 같으면 물을 주고 태양빛이 너무 강렬할 것 같으면 이렇게 저렇게 그늘막을 잠시 해 주고. 저것들이 무럭무럭 자라 여름 이후가 되었을 때 열매를 ‘많이’ 맺었으면 하는마음 간절해지고 덩달아 우리의 식탁에 한가닥 했으면 하는 기대감도 커져간다.  

 

세상 만물, 태양빛 없이 생존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저 바다 밑 깊숙한 곳, 아 주 깊숙한 곳에는 태양빛이 들어가지 못할까. 그 곳에도 생명이 있다면, 아마도 또 다른 빛이 있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빛이 없이는 아무 것도 생존할 수 없다. 그런데 생명을 이어주는 태양빛이 때로는 작디 작고 여리디 여린 오이 순에는 생명의 원천이 아니라 오히려 그 생명의 힘을 빼앗아갈 수도 있겠다는 것을 지난 몇 해 사이에 배우게 되었다.

 

지나친 태양빛이 오이 안에 내재되어 있는 수분을 다 빼앗아가니, 물 없이 존재할 수 있는 생명체가 없듯이 너무 지나친 태양빛이 생명의 물을 소진시켜 그런 것일까.그러고 보면 물도 불도 똑같이 중요하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물과 불의 적절한 균형이요 조화라 할 수 있다.

 

여름의 뜨거운 햇볕을 누가 달가와하고 잘 견뎌낼까. 그것은 자연계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다. 사람의 여덟가지 체질 중에서도 특히 태양빛에 약한 체질이 있다. 마치, 작열하는 태양볕 아래 여리고 여린 오이 순이라고 할까. 바로 소음인 중의 수양체질이다.

 

수양체질은 햇빛에 약하다. 초,중,고등학교 월요일만 되면 학교에서는 여름이고 겨울이고 학생들을 제법 오래 운동장에 세워 두었었다. 그 때 때약볕에 있던 학생들 가운데 서넷 정도는 풀썩 주저앉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들은 아마도 수양인 체질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소음인은 모든 체질중에서 땀이 가장 적게 나는 체질이다. 똑같은 운동량에 어떤 사람은 땀을 비오듯이 흘리는데 이 체질은 상대적으로 적게 흘리고 여간해서는 땀이 많이 나지 않는다. 이는 차가운 속성의 소음인의 장기 구조가 내부의 더운 기운을 땀으로 내보내려 하지 않는 생리적인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체질이 몸 안의 노폐물을 땀으로 배설할 목적으로 단기간의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사우나 탕에 들어가는 것은 결코 이롭지 못하다. 以熱治熱(이열치열)이라 하여 한 여름 흥건히 땀을 흘리면 오히려 건강에 유익하다는 말도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이 체질에 이열치열은 마치 '불섶을 안고 기름에 뛰어드는 식'으로 몸 안의 진액을 다 소진시켜 원기를 앗아가는 것임을 알 필요가 있다. 수양인 체질이 의도하든 그렇지 않든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마치, 작열하는 태양볕 아래의 막 심은 오이 순과도 같은 것이니, 이 체질이 건강을 위한다면 태양볕을 즐기려고 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  그보다는 실내에서 하는 수영이 훨씬 건강에 유익하다.

 

7월 하늘 아래 조금씩 자라기 시작하는 오이 모종. 오전 오후, 그늘을 만들어 주니 아직도 그 키는 얼마 안되지만 시들어 가거나 말라비틀어가는 것같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그래도 아직 손길이 더 필요하다. 조금 더 눈길과 손길을 주는 수고를 하면 더 자랄 것이다. 이제 한 두어 주만 지나면 스스로 자립갱생할 수 있을려나.

 

그러고 보면 세상 이치가 그런 것 같다. 어린 것, 여린 것, 이제 막 커가는 것에는 그늘막이와 손길이 필요하다. 그런데 막 심어놓은 오이순만이 여린것은 아닌 듯하다. 갓 태어난 어린 아기에서부터 더러는 혈기방장한 젊은 청춘들도 그리고 7순, 8순의 노인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마음이 여리거나 상처가 있는 이들이 있고, 그러기에 이 세상에는 그늘막이나, 사랑과 수고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따지고 보면, 생노병사와 오욕칠정안에 놓인 인생 누군들 그늘막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을까. 겉으로 볼 때는 아무리 희망이 보이지 않는 이라도 누군가가 그늘막이 되어주고 사랑의 수고를 보인다면, 말라 비틀어지고 타들어 가던 오이 순에 푸른 생기가 돌기 시작하고 생명의 힘이 나타나 서서이 자라는 것 처럼 그도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하고 그 문 뒤에 희망 곧 힐링 (치유)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사람들에게 그늘막이 되어주고 수고의 손길을 보낼 수 있다면, 그 삶에 그래도 조그맣게라도 의미나 기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khd.gif

권호동(다니엘 한의원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341건 2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담낭을 제거한 후에도 상부복통이 있어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1 4156
240 건강의학 ‘한국식’ 음식, ‘캐나다식’ 음식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4138
239 건강의학 [체질 칼럼] 김소월과 이육사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4134
238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심장마비 (7)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 4124
237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4121
236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위장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4120
23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耳聽天時 (이청천시), 目視世會 (목시세회) 다니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4091
23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비만, 목양인, 중풍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4083
23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음인 남편 태양인 아내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4080
23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햄버거와 피자, 체질을 고려해 보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4069
23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강냉이가 방귀를 뀌게 한다구요? 이름으로 검색 04-06 4065
23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좋은 일 하고도 욕먹는 사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4051
22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한국은 태음인의 나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4042
228 건강의학 [체질 칼럼] 노래가 잘 안되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4030
227 건강의학 심방세동(心房細動, Atrial Fibrillation)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4029
22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태음인은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4027
22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소식(小食)하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4020
224 건강의학 責心責氣(책심책기) 마음과 행동을 책한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4008
22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여드름이 있는데 육식을 하라고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6 3988
222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어린이 치아와 구강관리(2)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3985
221 건강의학 [체질 칼럼] 설렁탕의 짝은 배추가 아니라 무입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5 3985
220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비거리를 늘려보자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3981
219 건강의학 [실버세대를 위한 칼럼]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하는 시니어 하우징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3980
218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협심증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3975
21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유고슬라비에서 온 신사 다니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3943
21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췌장암이 6개월만에 치유 되었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3941
21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양인과 소음인 부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3941
21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음식에도 궁합이 있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5 3940
213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임플란트 이야기 -잇몸 만들기(2)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3899
21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아내 먹는 쪽으로 같이 먹고 있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 3892
21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늙으면 죽어야지” - ‘老’는 정말 ‘죽음’의 때인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1 3891
21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공자의 修己 (수기), 이제마의 知人(지인)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3886
20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체질과 적성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3871
20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대장을 보호해 주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3850
20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사람은 육체와 정신 그리고...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7 3843
206 건강의학 [캐나다 간호사 되는 법] 2. “실무평가시 재교육 기간을 단축하려면” 박정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3829
20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감기? 죽을 병도 아닌데 뭐 한 번 앓고 넘어가면 되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3828
20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네 사람 중 한명은 암으로 사망할 것이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3826
203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비뇨기계 (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3820
20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육식도 안 먹고 해물도 먹지 않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5 3814
20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갑상선암과 관절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9 3813
200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대장암 치료, 예방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2 3807
19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수양인 아들, 금양인 아빠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2 3802
19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밀가루, 육식, 커피; 삼중고 三重苦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3795
197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이상적인 스윙과 현실적인 스윙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3786
196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소화성 궤양(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3783
195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방광염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3780
19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낚지 볶음이 아니라 낚지 무침이네요 !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3762
19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음식을 따로 따로 떠서 드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3760
192 건강의학 [UBC 한인 약대생이 알려주는 의학정보] 독감 김형준, 김용신, 강규원, …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3752
19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제산제를 끊어도 속이 편하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3736
190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소장(Small Intestine/Bowel)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3723
18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가장 심각한 중독은 술 중독!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3720
188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2019년에 새로 시행될 골프규칙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3719
187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편측저작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3704
186 건강의학 [ '건강하게 삽시다'] 간염(Hepatitis)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6 3697
185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시원한 골프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3693
18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소화가 안돼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 3689
183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밴쿠버의 여름골프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3653
18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10시간을 토했어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9 3641
18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좋은 소리는 폐를 건강하게 합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3639
열람중 건강의학 태양볕이 너무 뜨거워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30 3639
17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아기야, 너는 소음인이 틀림없으렸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3629
178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드라이버는 Show이고 퍼팅은 Money이다?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3605
17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찹쌀떡과 닭고기가 맞지 않아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3594
17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어디가 아프세요?” (What can I do for you?)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3583
175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심장병 (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3579
174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치과 보철물 (1)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3570
173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신우신염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3543
172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임신을 계획 중 이라면 (가장 효과적인 운동시기)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6 3528
171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중풍 (3)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7 3524
17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남편은 태음인, 아내는 태양인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3518
169 건강의학 [체질 칼럼] 당장에 육식과 밀가루를 끊으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3512
16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酒色財權(주색재권)이 惡(악)인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3496
167 건강의학 [체질 칼럼] 운동,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 3485
166 건강의학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유틸리티 아이언(Utility Iron)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3467
165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비뇨기계(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3462
164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암 - 6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9 3449
163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생활 습관병 - 어떤 것들이 있을까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3436
162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3429
161 건강의학 [체질칼럼] 코가 막혀 너무 답답합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3413
160 건강의학 폐 질환에 대한 모든 것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 3407
159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올바른 칫솔의 사용(1)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3406
158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임지] 잇몸에서 피가난다 (1)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3394
15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어떻게 아직도 머리가 그리도 까만가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3390
156 건강의학 과자를 한 가마니 가져왔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2 3389
155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심장마비 (6)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3384
15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病死와 自然死 (병사와 자연사)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3382
153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고혈압(4)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3378
15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류머티스 관절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3378
151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암- 8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 3373
15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수면과 관절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3366
149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암 - 7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6 3365
148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암에 대한 모든 것(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3364
147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식도(食道, Esophagus - 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3355
146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심장병(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 3352
145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심장마비 (5)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3350
14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인생 天壽(천수)가 '120' 이랍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3348
14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스트레스와 불면증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 3337
142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당뇨병 3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8 333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