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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세상에서 가장 좋은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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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1-01 08:07 조회7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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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좋은 냄새가 따로 있을까? 필자의 한의원은 바로 아랫층과 옆으로 붙은 건물 안의 식당이 있다. 아랫층의 일식집을 통해서는 미각을 자극할 만한 냄새가 나지 않는데, 옆쪽의 레스토랑에서는 고기 굽는 냄새가 복도를 타고 전해져 올 때가 있다. 그 냄새 싫지 않다. 그렇다고 매 번 냄새따라 갈 수도 없고, 또 그리 자주 가지도 않는다. 그 냄새야, 집에서도 가끔씩 맡을 수 있는 것. 그 정도 냄새에서 어떤 감동 혹은 감흥같은 것이 나는 것 같지는 않다.


지난 주, 어떤 노 부부가 한의원을 방문하는데, 문을 열자 손에 들린 비닐 봉투를 건네온다. “이것이 무엇인가요?” 묻기도 전에 대번 ‘당귀’임을 알게 됬다. 그리고 필자의 첫마디, “하, 냄새 참 좋네요.”


모든 한약재에서 다 향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미미한 혹은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향을 풍긴다. 대학에서 처음 본초학을 공부하고 실습할 때, 각 한약재마다에서 나오는 향이 그렇게 강렬할 수 없었다. 그 이후 지금까지, 각종 약초에 묻혀 살면서 여러가지 향에 둘러 싸여 있기에, 지금은 약재에서 풍기는 냄새에 별 느낌 혹은 감흥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지난 주 그 당귀, 정확히 말하면 ‘당귀잎’의 향이 모처럼 진하고 강렬하게 전해오고, 필자에게 어떤 감동 혹은 감흥을 주더니, 더 나아가 어떤 향수 ( 정확히는 모르지만 저 멀리에 있는)를 불러 일으킨다.


당귀잎의 향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기굽는 냄새처럼 구수하여서 미각을 자극해 입안에 침이 고이게 하는 그런 향이 아니다. 단내도 아니다. 장미꽃에서 나오는 그런 매혹적인 향도 아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맵다고 할까. 입안에서의 매운 그런 향이 아니라, 코에서 매운 향인데, 역한 것 같으면서 역하지 않고, 얼굴찌뿌릴 듯하게 만드는 향 같지만, 그 반대로 끌린다. 저 향은 분명 초등학교 아이에게는 역겨운 냄새일 것이다. 10대 후반의 청소년이나 20대의 청년에게도 그리 손을 내밀만한 향이 되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은 것일까. 당귀 (잎)의 향이 코를 진하게 자극하여 자꾸만 들이마시고 싶은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세상에 정말 좋은 향이 있다면, 바로 이런 당귀잎의 향이 그러한 것이 아닐까?


“하, 참 향 좋네요. 그런데, 아시죠? 이 당귀잎이 몸에 맞지 않는 것을요.” 그 환자는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필자에게 가져온 것일까? 체질은 토양인. (소양인)  당귀라는 약재도 그렇고 당귀잎에도 단연코 체질이 있다.


당귀는 한방에서 피(혈)를 보하는 대표적 약재이다. 사물탕이나 십전대보탕의 주 약이요, 빈혈에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명약이다. 당귀라는 이름에 고사가 있다. 옛날, 어느 신부가 결혼한 지 얼마 안되어 신랑에게, 본인의 허리와 발이 냉하고 빈혈이 심하여 친정으로 돌아가 치료 후 돌아오겠다고 하였다. 다행히 시집 식구들의 재가를 얻어 친정으로 돌아가 한방약을 복용하여 냉증이 치료되어 부군과 같이 상당이 기뻐 시집으로 다시 귀가 하였는데, 여기에서 이름을 따 ‘당귀부’ (당귀부-당히 부 <남편>로 귀하여야 한다)로 된 것이다.


동의보감에 당귀는 “속성이 따뜻하다. 맛은 달면서도 맵다. 독이 없고, 일절의 풍과 혈과 피로를 다스리고 악혈을 부수고 새로운 혈을 만든다. 복부에 생긴 덩어리 (자궁낭종, 자궁근종)와 부인의 자궁출혈, 불임 그리고 모든 악창과 학질을 다스리고 오장을 보한다”라고 되어 있으니, 한 마디로 피로 기인되는 제반 증상을 다스리는 보혈의 성약이다. 이처럼 당귀는 여성의 자궁발육부전을 완실케하고 월경불순을 다스리고, 무엇보다 악혈을 파하고 신혈을 생성시켜 빈혈 치료에 빠질 수 없는 약이다. 또한 피부가 거칠고 가려우며 쉽게 멍이 드는 증상에도 빠지지 않고 쓰여진다.


이런 보혈의 명약이요 특히 여성에게 성약인 당귀는 그 성질이 따뜻하여 오장육부의 허와 냉을 몰아내주는 소음인 약이다. 그러기에 똑같이 빈혈이 있어도 몸이 더운 소양인이나 다른 체질에는 맞지 않으니, 아무리 명약이라도 체질에 맞게 쓰여질 때 북과 북채를 만났을 때 장중한 소리를 내는 것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이다.  


당귀잎의 효능 역시 당귀에 준한다. 실험분석에 의하면, 당귀잎은 혈액에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혈액순환과 혈액을 깨끗하게 하여 생리불순, 생리통, 부인병 등에 도움이 된다. 골밀도를 강화하여 골다공증 예방의 효과가 있고, 빈혈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고, 변비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되며 기억력 개선과 치매 예방의 효과가 있다. 그 효과는 더 있지만 이 정도로 하고.


당귀잎의 향은 무척 진하고 강렬하다. 어린아이라면 그 냄새에 얼굴을 찌푸리고 바로 고개를 돌리겠지만, 필자같은 이에게는 더 가까이가게끔 하는 묘한 향이다. 그리고 기분을 좋게 한다. 향수에서 뿜어져나오는 향은, 처음에는 은은한 것 같지만, 곧 이어 인조적인 느낌이 나면서 독한 기운을 발산하기에 바로 얼굴을 돌리게 하지만, (그래서 일절 향수는 쓰지 않고 집에도 없다.) 당귀향은 은은하지도 매혹적이지도 않지만, 자극적, 강렬하면서도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치는 그 무엇인가가 있어 자꾸만 그 향을 맡게 한다. 이 정도면 당귀잎이 (필자에게) 세상 좋은 향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필자는 향기치료가 필요한 것 아닐까?


향기치료란 아름다운 향기(Aroma)로 정신과 신체의 질병을 치료(Therapy)하는 것을 의미한다. 나무, 식물, 풀, 열매 등의 순수자연에서 추출한 정유를 이용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자연의학의 한 형태다. 향기치료는 기원전 4500년 경에 이집트에서 많은 종류의 정유를 사용한 것이 미이라를 통해 알려졌고, 히포크라테스는 "건강유지의 비결은 향기목욕과 흡입, 마사지를 매일 계속하는 것이다."라고 할만큼 그 효과와 안전성에 대하여 호평하였으며 현재 영국을 비롯한 유럽선진국에서는 보편적인 치료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향기치료법 중 하나인  흡입법은  컵이나 사발에 뜨거운 물을 담고 정유를 3∼5방울 떨어뜨리고 흡입한다. 또는 티슈나 손수건, 베게닛에 정유를 1∼2방울 떨어뜨리고 냄새를 맡는다. (동의대 한방병원) 


필자는 지금 향기치료를 말하고자 함이 아니다. 이 세상에 좋은 향이 (냄새) 있을까, 있다면 어떤 향이 좋은 향이고 그 향이 어떻게 사람의 몸에 작용할까하는 면을 말함이다.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에, 향에 관한 멋들어진 인간관과 철학관이 있다. “비호선취, 선취순비, 간오악취,악취역간” (코는 좋은 냄새를 좋아하고, 좋은 냄새는 코를 순하게 한다. 간은 나쁜 냄새를 싫어하고 역한 (악한, 나쁜) 냄새는 간을 거스른다.) 자, 그렇다면 좋은 냄새는 무엇이고 나쁜 냄새는 또 무엇일까? 냄새는 코를 통해 맡는 감각과 함께 사물이나 분위기 따위에서 느껴지는 특이한 성질이나 낌새를 의미할 수 있다. “어, 저 사람 사기꾼 냄새가 나.” 그래서 사람은 본능적으로 좋은 냄새를 찾고 원하는 것 같다. 누가 사기꾼, 술수 부리는 자, 음탕한 자를 좋아하겠는가. 그렇다면 좋은 냄새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정직이나 성실함이나 단정함일 수 있다. 사람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그러한 냄새를 맡을 때, 마음이 좋고 때로는 숙연해지기도 한다. 이제마는 이러한 냄새가 ‘간’을 순하게 하기도 하고 역하게 하기도 한다고 보았다. 이제마에게 간은 ‘예’가 깃든 장기이다. 사람의 간에 ‘예-겸손;자기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마음이 있다니. 그 근거는 둘째치고라도, 냄새가 간에 영향을 미치고 그 중에도 사양지심 (겸손)을 불러 일으킨다니, 사람 사는 세상, 그리고 인간의 생명에 냄새의 중요함이 그리 가벼워보이지 않는다.  


살면서, 좋은 냄새 맡고 싶다. 그렇다면 당귀잎을 늘상 옆에 두고 살면 어떨까? 그런데, 그러고 싶지 않다. 아무리 좋은 냄새라도 한 두번이지, 주야장천을 그리한다면 종래에는 아니함만 못할 수 있다. 살아보니, 모든 것이 다 그런 것 같다. 그런면에서, 이제마 같은 인물은 진정 시대적 선각자다. 그는 감각기관인 이목비구가 선악을 분별하는 천부적 재능이 있다고 보았다. 선악을 눈으로도 볼 수 있지만, 코로도 냄새 맡는 것으로도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시각으로 볼 때 세상에서 가장 좋은 냄새는 (혹은 선은) 예-겸손이다. 겸손이라…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마음가짐이라…이 세상에 정말 좋은 냄새가 있다면, 평생을 옆에 두고 맡아도 질리지 않는 냄새가 있다면 정녕 사람의 겸손에서 나는 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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