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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난방시리즈 (11) - 다락의 단열재 유리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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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2-04 13:59 조회4,4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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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유리섬유(Fiberglass)

석면으로 제조된 단열 보온재가 폐암 등 병을 유발한다고 하여 대신 유리 섬유로 대체하고 있다. 그러나 이 유리섬유도 건강에는 해롭다. 다락과 벽의 단열재로 흔히 쓰이는 유리섬유는 자연 원료인 모래와 폐 유리를 고온에서 녹여 축출되는 섬유를 "Glass Wool" 형태로 만든 것이다.

 

유리 섬유의 안전성

 

건강에 백해 무익하므로 작업하거나 다락에 들어 갈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유리 섬유에 대한 직접적 접촉이나 부유 분진은 피부, 눈, 코, 목을 자극할 수 있고 가려움의 원인이 되므로 유리섬유의 분진이 날아다니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은 알러지 반응은 아니며 입자의 접촉에 의한 것이고 사람에 따라서 민감하게 반응할 수가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1988년 유리섬유의 인간에 대한 발암 가능성 물질 분류를 수정하여 2001년에는 일반적 단열 및 방음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유리 섬유는 폐암 위험 가능성의 증가 원인이 없어 발암물질 그룹에서 제외 시켰다. 그러나 다락 안은 많은 먼지와 유리섬유 가루가 많아 다락 안에서는 천천히 움직여 먼지와 유리섬유 가루가 날리는 것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신발도 목이긴 장화나 안전화를 신어 유리섬유 가루가 신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가죽장갑이나 비닐장갑을 착용하여 손에 최대한 유리섬유 가루가 묻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설치 및 청소

 

다락의 단열은 다락 천정에 유리섬유 메트를 부착하는 방법과 바닥에 메트를 깔거나 흡입공기로 유리섬유의 작은 덩어리를 벌크에서 흡입하여 호스를 통해 다락 바닥에 약 300mm두께로 뿌려주는 방법이 있는데 시공이 용이한 바닥에 유리섬유를 뿌려주는 방식이 일반적 이다.


유리 섬유의 취급은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과 제조업체의 작업시방을 따라야 한다.

  • 작업장을 깨끗이 유지해야 한다.
  •  필요 이상의 스크랩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항시 쓰레기 봉투를 가까이 비치해 두어 유리섬유 쓰레기가 생기면 봉지에 넣어 비산을 방지한다.
  • 절단을 위해서는 날카로운 칼을 사용한다.
  • 작업장은 잘 정리 정돈하여 유리섬유가 더럽혀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
  • 설치된 단열재가 거주공간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비닐로 완전히 커버하고 벽이나 천정은 석고보드로 덮는다.
  • 작업 후에는 옷을 바꿔 입어야 하고 다른 옷들과는 분리하여 세탁하고 세탁 후에는 세탁기를 한번 씻어낸다.
  • 유리섬유 단열재는 청결하고 건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유리섬유 단열재 제거 작업도 설치 때와 같은 안전 수칙을 따른다.

유리섬유를 사용하는 곳

유리섬유(Glass Wool)의 이용은 보온, 단열, 흡음 및 내연재료로 사용하며 상세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한승탁.gif

한승탁 BC주 공인 인스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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