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이 힘이라고 지식을 강조하는 부모는

부모가 자녀에게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하면,

아이는 지식이 많은 사람을 존경하고 우러러보게 되며,

아이가 지식인을 존경하고 우러러보게 되면,

자신을 가르쳐주는 사람의 말에 믿고 따르며 그 사람에게 복종하게 된다.

아이가 이렇게 가르치는 사람들의 말을 믿고 따르면,

가르쳐주는 대로 단순히 배우고 따르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잃는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잃으면,

누군가 자신이 모르는 지식을 가지고 접근하며 점차 세뇌를 시켜도 그것이 세뇌인줄 모르고 따라가게 된다.

따라서 부모가 자녀에게 아는 것이 힘이라고 지식을 강조하게 되면,

아이는 사고력을 잃어 가르치는 사람이 시키는 대로 살아가게 되고,

아이가 가르치는 사람이 시키는 삶을 살아가게 되면,

훗날 부모는 아이를 가르치는 지도자를 찾아가 자신의 자녀를 돌려달라고 애원하게 된다.

결국 부모가 자녀에게 지식을 강조한다는 것은,

자신의 소중한 아이를 곱게 단장해 호랑이 앞에 던져놓고는 잡아먹힐까 노심초사하는 삶을 살게 되는 씨앗이 된다.

자녀의 앞날을 생각하는 부모라면 지식이 아닌 생각하는 방법, 즉 사고력을 익히도록 아이를 이끌어야 한다.

사고력을 익히는 방법은 PonderEd에서. (http://kr.PonderEd.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