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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연방정부, BC 어린이 조기 교육 위해 320억불 투여

표영태 기자 입력21-07-08 14:13 수정 21-07-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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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와 향후 5년 간 투자에 합의

2022년 말까지, 부모 비용 50% 감경


연방정부와 BC주정부가 6세 미만 어린이들의 조기교육과 고품질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편성하기로 합의했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8일 코퀴틀람을 방문해 존 호건 BC주 수상과 함께 향후 5년 간 320억달러를 조기교육과 보육 서비스 개선을 위해 투자한다는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연방정부는 이런 합의를 통해 어린이를 둔 가정이 보다 여유롭게 자녀의 조기교육을 시키고 동시에 여성들이 노동시장 참여를 늘린다는 입장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BC주는 1일 보육비용을 10달러로 맞춘다는 목표를 달성하기록 약속을 했다. 그리고 향후 5년간 6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하루 평균 10달러를 부모에게 부담하는 정부 승인 보육시설을 확중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2년 말까지 BC주는 승인 보육 시설에서 6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학부모 부담이 50% 줄어들게 된다. 이와 동시에 5년 내에 약 3만 개의 새로운 어린이 보육원 자리가 새로 만들어지고, 7세 이하까지는 4만 개가 늘어나게 된다.


현재 BC주의 조기교육 시설에 영주권자 이상의 한인들이나 취업비자, 또는 유학비자로 온 많은 한인들이 보육교사로 근무를 하고 있다. KOTRA 밴쿠버 무역관이나 총영사관 등이 주최한 캐나다 현지 취업 프로그램에서도 보육교사 관련 취업 희망자가 많이 몰리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에 조기교육을 위한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대규모 투자가 BC 한인사회에 낙수효과를 줄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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