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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백신 접종 정책, 1차 접종자 수 확대 하는 방향으로

표영태 기자 입력21-03-08 18:00 수정 21-03-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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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자 33만 3327명

변이바이러스 확진 394명

조만간 사회활동 완화 발표 


BC주정부가 백신 효과를 위해 1, 2차 접종 인원을 늘려오다, 이제 1차 접종자 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백신 운영을 하고 있다.


8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백신 접종 통계에 따르면 1차 접종자가 33만 3327명이고 2차 접종자는 8만 6925명이다.


지난 5일 백신접종자가 총 31만 1208명에서 이번에 2만 2119명이 늘어났다. 반면 2차 접종자는 8만 6865명에서 고작 60명이 늘어났다. 이는 3월 1일과 2일 사이에 2차 접종자가 2760명이었던 것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지난 1일 BC주 공중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는 2단계 접종 계획을 밝히면서 1차와 2차 접종 사이에 4개월 정도 간격을 두어도 유효하다며 1차 접종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말 3일간 총 1462의 새 확진자가 나왔다. 날짜별로 6일에 545명, 7일에 532명, 그리고 8일에 38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4569명이 됐다. 


확진 후 완치자가 7만 8237명으로 발표됐다. 이들이 항체가 형성됐다고 볼 경우 단순 산술적으로 1차 백신접종자와 합쳐 최대 41만 1564명에서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인원과 합쳐 최소 16만 5162명의 면역자가 생긴 셈이다.


하지만 8일 발표에서 주말 사이에 사망자는 11명이 추가되어 총 1391명이 됐다. 


또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도 144명이 추가가 돼 총 394명의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점점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닥터 헨리는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속도를 내고, 날씨도 점차 따스해져 곧 일부 활동이 재개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조만간 사회활동을 위한 새로운 가이드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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