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 | 국경 넘은 세계한인언론인 온라인대회, 동포언론역량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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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인 언론인 100여명, 온라인 접속 ‘대성황’
언택트 국제 심포지엄, 재외동포 비전 및 과제 제시
주요 내빈 “재외동포 언론 지원 강화해야” 강조
국경을 넘은 팬데믹 공포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가운데 세계 한인 언론인들이 현지의 코로나19 확산상황과 한인사회 현황을 생동감 있게 전하는 언택트 국제 심포지엄을 시작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전용창. 이하 세언협) 주최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19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제10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은 각국 한인 언론인들이 줌(Zoom)을 이용해 화상으로 실시간 참여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을 방문하지 못한 회원들은 온라인으로 접속하고, 행사준비를 위해 한국에 들어온 회원들은 자가격리를 마친 후 행사장에 직접 참석해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개최됐다.
회원 대부분은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하고, 행사준비를 위해 한국에 들어와 자가격리를 마친 회원은 행사장에 직접 참석해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대회를 함께 했다.
‘포스트 코로나 19, 재외동포 언론의 역할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재외한인 언론인들은 격변하는 코로나 정국에 재외동포 언론이 해야 할 역할과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2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아트리움에서 열린 개막식은 100여명의 회원들이 화상 회의에 참석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미국, 캐나다, 태국, 프랑스, 베트남, 케냐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줌으로 접속한 한인 언론인들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온라인에서라도 한인언론의 변화와 재외동포언론 지원을 골자로 한 국제심포지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은 2020 국제 심포지엄 주제인 ‘포스트 코로나 19, 재외동포 언론의 역할과 정책과제’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재외동포언론이 직면한 중대 현안인 언론변혁의 방향성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전 재외동포위원장,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이사장을 비롯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역대 최초로 열리는 온오프라인 세계한인언론인대회를 축하했다.
최근 재외동포재단 신임 내정자에 이름을 올린 김성곤 전 민주당 재외동포위원장은 “해외한인언론들의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할 것이고 대한민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 대표의장은 “소통과 교류의 중요한 창구역할을 하는 세계한인언론인은 해외 동포를 단결시키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고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축”이라며 동포사회와 고국을 잇는 가교역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포스트 코로나 19, 재외동포 언론의 역할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재외한인 언론인들은 격변하는 코로나 정국에 재외동포 언론이 해야 할 역할과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서울) 세계한인언론인협회 공동취재단
한국 언론진흥재단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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