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살인범죄 도시 10위권 BC 도시 절반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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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밴쿠버 도시 중 랭리가 가장 위험
캐나다 전체 도시들 중에 BC주 도시들이 중범죄에서 그리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특히 살인범죄 도시 순위에서는 상위권을 거의 휩쓸다시피 했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잡지인 맥클린스가 발표한 캐나다 범죄도시 순위에서 BC주의 도시들이 살인범죄 도시 10위 안에 절반인 5개 도시가 올랐다. 이들 도시를 보면 1위에 윌리암레이크, 3위에 프린스 루퍼트, 5위에 펜틱톤, 6위에 오크 베이, 그리고 8위에 랭리다.
이외에도 메트로밴쿠버 도시 중 리치몬드가 26위, 밴쿠버가 38위, 랭리지역이 41위, 써리가 42위 등을 차지했다.
전체 범죄를 두고 봐도 BC주 도시가 10위 안에 4개 도시가 포함됐다. 하지만 순위에서는 7-10위로 나타났다. 메트로밴쿠버에서는 최근 한인들이 가장 많이 정착하는 도시인 랭리가 9위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 밴쿠버는 42위, 써리는 47위, 리치몬드가 86위, 버나비가 94위, 노스밴쿠버시티가 97위 등이었다.
강력범죄에서는 BC주 도시가 10위권에 3개 밖에 들지 않았다. 윌리암레이크가 4위, 프린스 루퍼트가 7위, 프린스 조지가 9위 등이다. 메트로밴쿠버 도시 중에는 랭리가 21위, 밴쿠버가 44위, 써리가 63위, 메이플릿지지역이 100위 차지했다.
성폭력 관련 순위에서는 10위권에 BC주 도시가 2개만 들어갔으며, 메트로밴쿠버 도시 중에는 밴쿠버가 75위로, 랭리가 81위 등 100위권에는 2개 도시만 포함됐다.
폭력범죄는 메트로밴쿠버 도시 중 랭리와 메이플릿지지역이 68위와 99위에 머물렀다.
총기위반에는 10대 도시에 BC주 도시가 포함되지 않았고, 메트로밴쿠버 도시 중에 써리 60위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이후 포트 코퀴틀람이 65위를, 리치몬드가 73위, 화이트락이 82위, 메이플릿지지역 99위, 코퀴틀름 100위 등으로 나타났다.
메트로타운 도시들 중에 환각운전에서는 포트무디가 50위로 가장 높았고, 랭리가 60위, 써리가 96위 등이었다. 대마 불법거래에서 랭리가 11위, 리치몬드가 13위, 핏메도우가 41위, 랭리지역이 77위 등이었다. 코카인 불법거래에서는 랭리가 19위, 밴쿠버가 50위, 써리가 60위, 포트 무디가 68위, 델타지역이 82위 등이었다. 기타 마약에서는 랭리가 8위, 리치몬드가 21위, 써리가 54위, 메이플릿지지역이 56위, 밴쿠버가 59위, 화이트락이 73위 등으로 나왔다.
청소년 범죄에서는 메이플맂지지역이 41위, 델타지역이 53위, 포트무디가 94위로 써리가 100위로 총기위반을 제외한 다른 중범죄 중에서는 대체적으로 낮은 편에 속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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