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백지영 콘서트 코 앞으로 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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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감성 발라드 가수인 백지영의 밴쿠버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가수 백지영의 캐나다 첫 단독 콘서트인 웰컴백(Welcome Baek) 투어는 CBM 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오는 5월 20일 밴쿠버 다운타운 ‘퀸 엘리자베스 공연장(Queen Elizabeth Theatre)’에서 열린다.
지난 4월 1일 평양 공연에서 '총맞은 것처럼'과 '잊지 말아요' 등 감미로운 발라드로 한국을 넘어 북한까지 발라드의 여왕으로 등극한 가수 백지영은 이번 공연에 게스트로 한국의 신세대 '실력파 발라드 듀오'로 알려진 길구봉구와 함께 온다.
백지영은 이미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백지영 미국 단독 콘서트에서도 2회 공연이 모두 매진되는 티켓 파워를 보였다. 백지영은 2014년과, 2016년에도 미국 LA와 뉴욕 콘서트에서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길구봉구는 가수 길구와 봉구로 구성된 2인조 보컬 그룹으로, 데뷔 전에는 이적, 박효신, 백지영, 거미, 린, 김태우 등의 코러스로 참여한 적도 있고, 유명 아이돌그룹 B1A4, BTOB, 오마이걸 등의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했던 실력파 듀오다.
노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는 지난해 4월 2일 멜론, 올레 뮤직 등 한국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에 진입하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굳건히 음원차트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CBM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콘서트 티켓은 티켓은 이벤트브라이트(EventBrite)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캐쉬 또는 e-트랜스퍼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알려왔다.
CBM 측은 이와 함께 이번 공연에서는 한번 티켓을 끊고 공연장으로 들어가면 다시 밖으로 나오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관람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지영은 밴쿠버 공연에 이어 22일에, 토론토의 ‘매시 홀(Massey Hall)’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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