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캐나다 서부 지역 한인회장단 정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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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밴쿠버총영사관)
송해영 총영사는 지난 28일(목) 캐나다 서부 지역 한인회장단 정례 회의를 개최하여, 지난 2개월간의 활동 상황 공유 및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를 했다.
캐나다 서부 지역 6개 한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송 총영사는 "무사증 입국 문제의 해결로 우리 교민 사회의 숙제 하나를 해결한 것 같은데, 공관에 내방하시는 민원인 분들의 기대에는 여전히 못 미치는 것 같다"며, 입국 비자 문제 해결 이후에도 좀처럼 줄어 들지 않는 민원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송 총영사는 "영사 민원 관련, 줌 세미나를 통한 1:1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민원 설명 동영상 업로드 등을 통해, 민원인분들이 보시기에는 여전히 부족하겠지만, 제한된 환경에서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다"며 최근 총영사관의 다양한 노력들을 설명했다.
송 총영사는 "공관을 방문하시는 민원인분들께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해 드리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계획 중인데, 구체적으로 안이 만들어지는 데로 공유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민원분야 추가 개선 관련 생각을 밝혔다.
송 총영사는 또한 각 한인회별 주요 활동들과 관련하여 "펜데믹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행사들이 재개되는 것을 보니 이제 교민사회도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 같아 든든하다"며 캐나다 서부 지역내 한인사회의 역동성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캐나다 서부 지역 한인회장단 회의는 송총영사 부임 후 각 지역 한인회와 총영사관간 소통 강화 차원에서 정례화 된 회의체로,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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