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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새 여권 선보이며, 여권 갱신 올해 중 온라인으로도 가능

표영태 기자 입력23-05-10 10:04 수정 23-05-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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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새롭게 선보일 캐나다 여권의 앞뒷면 표지 디자인과 개인정보 페이지, 사증란의 4계절을 담은 새 문양들. (여권캐나다 홈페이지)


올 가을부터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업로드 하는 방식

여름 말부터 개인정보 보안 기술 강화된 차세대으로


아직도 대면과 지면으로 여권 갱신을 해 오던 캐나다가 마침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게 될 예정이다.


연방의 션 프레이져 이민난민시민부장관과 캐리나 골드 가족아동사회개발부 장관은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보안이 강화된 새 여권을 올 여름 말부터 발행하고 또 여권 갱신을 올 가을부터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며, 여권 발급에 6개월 이상 소요되는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여권 신청을 대면이나 종이로 프린트 한 신청서를 우편으로 받아 처리했기 때문이다.


여권 신청을 위해서 온라인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컴퓨터로 작성해 다시 이를 프린트해 여권사무소나 서비스캐나다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하고, 다시 이 프린트 된 서류를 여권 담당 직원이 컴퓨터에 쳐서 넣는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올 가을부터는 여권 갱신을 할 때 온라인으로 양식을 업로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이번 발표에서 양 장관은 새 여권은 앞표지부터 뒷표지까지 모두 최신 기술을 도입한 보안과 사증란에 새 문양과 삽화를 넣어 가장 안전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여행 증명서가 됐다고 자평했다. 


새 여권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신원정보면의 종이 재질을 캐나다 운전면허증이나 한국 여권에서 2020년 도입한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PC) 재질로 만드는 등 다양한 최첨단 보안 장치를 적용했다. 


여권 소지자의 개인 정보는 현재 인크로 프린트 되던 방식에서 레이저로 각인하해 내구성을 높이고 위변조를 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또 다른 보안 기술 적용 내용은 여권 사진 위에 새기는 키네그램(홀로그램 같은) 도입, 여권소지자의 2차 이미지가 들어가 있는 투명 창, 다양한 레이저 이미지, 온도감지잉크(감온잉크, temperature sensitive ink)  등이다.


여권 표지도 몇 십년 만에 단풍잎 윤곽을 인용해 새로 디자인했다.  


한편 캐나다 여권은 2023년 4월 기준 170개 나라에 무비자나 도착비자로 다닐 수 있어 여권지수에서 4번째로 높은 그룹에 속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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