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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실종된 카약커 2명, 미국 해안에서 시신으로 발견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24 09:29 수정 24-04-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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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후안 섬 해역에서 시신 수습, 신원 확인 중


미국 워싱턴주의 샌후안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샌후안 섬 인근 해역에서 남성으로 보이는 시신 두 구를 수습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신들은 지난 주 토요일 BC주 시드니 해안에서 카약을 타고 나간 후 실종된 두 명의 카약커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남동부 밴쿠버 아일랜드 해안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실종 상태였다.


에릭 피터 보안관에 따르면 첫 번째 시신은 22일 오후 3시경 샌후안 섬 남부 그랜드마스 코브(Grandma's Cove)에서 암초에 걸린 채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두 번째 시신은 23일 오전 6시 30분경 섬의 남쪽 중간 해협에서 발견되었다. 두 시신 모두 현재 검시관 사무실로 인계된 상태다.


보안관 사무소는 “가족을 생각하여 실종된 캐나다인 카약커들과의 관련성에 대해 추측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RCMP는 22일에 워싱턴 주 당국이 수습한 시신이 실종된 카약커 중 한 명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실종된 카약커는 다니엘 맥알파인 씨와 니콜라스 웨스트 씨로 알려졌다. RCMP의 알렉스 베루베 경관은 시신의 정확한 신원은 검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D'Arcy 섬에서 뷰 비치로 이동하던 중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틸 블루 색상의 섬유유리 2인용 카약을 이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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