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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P.E.I. 해변 걷다 2억 9천만 년 전 화석 발견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27 12:36 수정 24-04-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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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의 남부 해안에서 한 여성이 해변을 산책하던 중 약 2억 9천만 년 전의 초기 페름기로 추정되는 화석을 발견했다. 이 화석은 작은 돌 형태로, 25센트 동전보다 조금 큰 크기이며 파충류의 발자국으로 보인다.


P.E.I.의 크리스티안 테리올트 주립 고고학자는 이 발자국 화석이 매우 드문 유형으로 많은 뼈가 연결된 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리올트 박사는 "화석이 보존되려면 적절한 조건이 갖춰져야 하며 그것들이 아직 퇴적물 속에 있을 때 보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여러 해 동안 해변을 산책하며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즐겼다"며 평소와 마찬가지로 산책 중에 이 화석을 우연히 주웠다고 전했다. 테리올트 박사는 곧 이 여성을 만나 화석을 직접 확인하고 추가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P.E.I. 정부는 이 화석을 발견한 지역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테리올트 박사는 "운이 좋다면 더 많은 화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이 P.E.I.가 페름기 시대의 고생물학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음을 알게되면서 섬 곳곳에서 더 많은 화석을 발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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