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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국 성공 기회 높은 캐나다 비즈니스는?

표영태 기자 입력19-04-12 10:21 수정 19-04-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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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대나허 주한 캐나다대사가 CKBA 초청으로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터미널시티 클럽에서 한카FTA의 혜택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주한 加 대사, 한카FTA 양국 큰 기회 

CKBA 초청, 마이크 대나허 대사 초청

천연자원, 농수산품, ICT 기술 등 다양

 

2015년 한국과 캐나다 간 자유무역협정(FTA)를 맺으면서 다양한 캐나다 산업이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벗어나 한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있다. 

 

CKBA(회장 성 반)는 12일 오후 12시에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터미널시티 클럽에, 마이크 대나허 주한 캐나다대사를 초빙해 한카FTA(CKFTA)에 관한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맹호 주 캐나다 대사와 정병원 주밴쿠버 총영사, 그리고 브루스 랄스톤 (Bruce Ralston) 직업무역기술부 장관 등을 비롯해 많은 한국과 관련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나허 대사는 한카FTA로 인해 2018년도에 BC주의 혜택으로 양국간 교역규모가 48억 달러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목재, 수산물, 그리고 아이스와인과 같은 가공식도 한국에 더 많이 진출했다고 봤다.

 

캐나다 전체로도 CKFTA를 통해 혜택을 볼 수 있는 산업으로 농수산가공식품, 클린테크, 생명과학, 그리고 ICT를 꼽았다. 

 

한국에서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캐나다의 광활한 자연에서 생산되고 사육된 농식품과 축산물이 경쟁력을 갖는다고 해석했다.

 

또 에너지자원이 부족한 한국이 탈원전과 미세먼지의 주범인 화석 연료를 줄이려는데 그 해법으로 바로 캐나다의 LNG 등 신재생 에너지를 꼽았다. 

 

대나허 대사의 강연에 앞서, 성반 CKBA 회장은 우선 행사 처음으로 연단에 나와 CKBA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정병원 총영사가 나와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교육환경, 그리고 경제 파워의 좋은 점을 들고, 양국간 FTA를 위한 많은 기회와 혜택이 양국에 의미가 있기를 희망했다.

랠스톤 장관은 3월 21일과 22일 한국을 방문하고 온 성과에 대해 소개를 했다.

 

한편 신맹호 대사는 지난 10일 BC주를 방문해 빅토리아 주정부를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가졌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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