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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작년 11월 누계 한인 새 영주권자 4500명

표영태 기자 입력19-01-18 11:46 수정 19-01-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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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 한인 영주권자보다 520명 초과

캐나다 전체 새 영주권자 11월까지 30만명

 

2017년도에 전년보다 새 영주권자 수가 감소했지만, 연방 자유당 정부가 2018년부터 3년 계획으로 매년 인구의 1%를 이민자로 채운다는 계획을 세운 이후 작년에 다시 새 영주권자가 크게 증가했다.

 

연방이민부가 최근 발표한 2018년 11월까지의 새 영주권 취득자 통계에서 한인 영주권 취득자는 총 4500명이었다. 이는 2017년도 11월까지의 3670명보다 800명 이상 늘어났을 뿐 아니라 2017년 총 3980명보다도 520명이 많은 수치다. 이런 추세라면 2018년 총 새 한인 영주권자는 적게는 4800명에서 많게는 5000명까지 될 가능성이 있다.

 

캐나다 전체로 봐도 새 영주권자가 2015년 27만 1835명에서, 2016년 29만 636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가, 2017년 28만 6486명으로 다소 감소를 했다. 올해 11월까지는 29만 9320명으로 3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어 12월까지는 당초 목표인원은 31만명을 넘어 32만명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2017년 11월 1일에 연방이민부는 2018년도 새 이민자 목표를 31만명으로 잡는 등 3년간 100만 명을 받아들인다고 발표했었다. 따라서 발표 후 첫번째 해인 2018년도에 목표를 달성한 셈이다.

 

연방이민부는 작년 10월 31일 다시 3년간 102만 1800명을 받아들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33만 800명으로 목표를 정해, 2017년의 33만명보다 800명 정도가 늘어났다.

 

11월까지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13위를 차지했다. 인도가 6만 5480명으로 1위, 필리핀이 그 절반수준인 3만 3400명으로 2위, 중국이 2만 7685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시리아, 미국,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프랑스, 영국과 영국령, 에리트레아가 10위권에 속했다.

이란과 이라크가 한국보다 앞서 11위, 1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뒤에는 브라질이 3710명으로 14위, 자메이카가 3545명으로 15위를 각각 차지했다.

 

인도의 경우 2015년 3만 9340명에 비해 2만 5000명 정도가 늘어났으며, 필리핀은 2015년 5만 845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나 3년이 지난 후 1만 7000명 가량이 줄어든 셈이고, 중국은 1만 9460명에서 8000명 가량 늘어났다.

 

11월까지 BC주에 정착한 새 영주권자는 총 4만 1735명이었다. 온타리오주는 12만 7595명이었으며, 퀘벡주는 4만 7845명, 그리고 알버타주는 3만 9310명이었다.

 

대도시별로 보면, 밴쿠버는 3만 2755명이었으며, 토론토는 9만 9165명, 몬트리올은 4만 1050명이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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