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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출근길 권총형 가스 라이터 신고로 한 바탕 소동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11 09:47 수정 24-04-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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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뉴웨스트민스터의 카나본 스트리트 800블록에서 발생한 사건에 경찰과 시민들이 한 바탕 소동을 벌였다. 신고자는 권총을 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한 남성이 여성과 다투는 모습을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즉시 해당 지역으로 출동한 경찰은 콜럼비아 스카이트레인 역 근처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때마침 출근을 하던 많은 시민들이 911에 권총을 보았다는 신고를 했다.


경찰은 스카이트레인 플랫폼에서 두 명을 체포했으며, 이들로부터 권총형 가스 라이터를 압수했다. 메트로 밴쿠버 교통경찰과 협력하여 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은 “공공장소에서 권총처럼 보이는 물건을 소지하는 것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공공의 안전을 위해 의심스러운 총기는 실제 총기로 취급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공공장소에서의 총기 모양 물체 소지가 얼마나 큰 혼란과 위험을 야기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대중 교통 시설에서의 이러한 사건은 더욱 민감하게 다뤄지며,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경찰은 카나본 스트리트와 스카이트레인 플랫폼에서 용의자를 목격한 사람들에게 연락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 사건은 비록 권총 모양의 라이터일지라도, 그것이 야기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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