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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BC하이드로, 민간 재생 전력 구매에 나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04 09:30 수정 24-04-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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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6년간 전력수요 15% 증가 전망

15년 만에 첫 전력 구매 계획 발표


BC 하이드로가 향후 6년간 전력 수요가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청정에너지 확보에 나섰다. 에너지·광업·저탄소혁신부는 BC 하이드로가 15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 발전업자로부터 연간 약 3천 기가 와트시의 전력 구매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공급량의 약 5%에 해당하는 양으로 27만 가구 또는 연간 100만 대의 전기차에 청정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정부는 인구 증가, 주택 건설, 산업 개발, 화석 연료에서 청정 전력으로의 전환 등으로 인해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시 오스본 에너지부 장관은 "BC주에서 기후 재난이 일상화되면서 화석 연료에서 청정 전력으로의 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해졌다"며 "BC 하이드로, 퍼스트네이션, 독립 발전 업계와 협력해 청정 경제 구축과 미래 전력 공급에 필요한 전력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새로운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의 개발과 건설로 인해 BC주 전역에서 약 23억~36억 달러의 민간 자본 지출이 발생하고 매년 최대 1천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BC 하이드로의 대규모 사이트 C 댐 프로젝트는 2015년 착공 이후 올해 전력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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