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한-캐나다 양자컴퓨팅, 우주항공 분야 등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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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캐나다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캐나다 외교부와 12월 20일, 서울에서 제1차 한-캐나다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과기공동위’)를 개최하였다.
이번 처음 개최되는 한-캐 과기공동위는 1년 전인 ’16년 12월20일 체결된 ‘한-캐 과학기술혁신협력 협정’에 근거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및 혁신 관련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앞으로 양국 간 과학기술‧ICT분야 협력을 지속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부 고위급 협의 채널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한-캐 과기공동위에서 한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보현 국제협력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한국연구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한국과학기술연구원,극지연구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대표단을 꾸렸다.
캐나다는 국가연구위원회(NRC) 로만 줌스키(Roman Szumski) 부의장을 수석대표로, 혁신과학경제개발부(ISED),외교부(GAC), 항공우주연구혁신연합(CARIC), Mitacs 등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양국 산학연 전문가들이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관하는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과 캐나다 간 과학기술 혁신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양국은 우선 과기공동위 첫 번째 의제로, 각 국의 과학기술혁신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고, 과학기술을 통해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을 받고 있는 양자컴퓨팅 분야 연구협력을 추진하고, 북극, 에너지‧자원 등 캐나다 환경․자원과 우리의 과학기술력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서의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의 대학 및 연구기관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석박사급 신진연구인력 방문연구 지원 및 출연연 간 공동연구 활성화,기술사업화 협력도 지속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번 공동위에서는 전날 개최된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 심포지엄」에서 산학연 민간전문가들이 인공지능, 바이오헬스케어 등 양국 간 협력 유망분야에 대해 논의한 결과에 대해서도 향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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