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디지털화 수준 캐나다 12위, 한국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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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츠대 플레처스쿨 ‘2017 디지털진화지수’
모멤턴 지수에서는 캐나다, 한국 48위 49위
캐나다와 한국이 디지털화 된 수준에서는 세계 상위권에 속하지만 지속적으로 디지털화 추진을 해 온 동력에 있어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마스터카드와 미국 터프츠대 플레처스쿨과 공동으로 조사한 ‘2017 디지털진화지수(Digital Evolution Index 2017)’ 보고서에 따르면 60개국 중 캐나다는 12위 그리고 한국이 7위를 차지했다.
디지털진화지수는 ▶ 인터넷이나 관련 기반통신망의 공급이나 접근 정도, ▶ 디지털 기술에 대한 소비자 수요, ▶ 정부정책이나 법제화, 자료 제공의 기관의 환경, 그리고 ▶ R&D와 디지털 창업 등에 대한 투자를 측정하는 혁신 등 4개의 큰 카테고리에 170개의 요소를 평가해 정해졌다.
세계 순위에서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덴마크, 핀란드 등 북유럽 복지국가들이 5위까지 차지했으며 6위로는 싱가포르가 이어 한국, 영국, 홍콩, 미국 순이었다.
캐나다는 오스테리일리아 이어 1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 지수는 현재 상황을 나타내는 정도이다.
보고서는 이는 미래에도 한국과 캐나다가 디지털진화에서 상위권에 있다는 보장을 하지 못한다고 단언했다.
바로 최근 들어 얼마나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을 했는 지를 보여주는 모멤턴 지수(MOMENTUM SCORE)에서는 캐나다와 한국은 하위권인 48위와 49위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향후 디지털화 가속도에 따라 4개로 국가를 분류했는데 캐나다와 한국은 ‘정체(stall-out)’ 카테고리에 들었다.
여기에는 여기에는 서유럽과 북유럽 등 상위권에 속한 국가들이 모두 포함됐다.
보고서는 이들 국가는 디지털화를 위한 동력이 점점 떨어지고 이대로 간다면 다른 국가에 뒤질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모멤턴 지수에서는 중국, 말레이시아, 볼리비아, 케냐, 러시아, 터키, 사우디 아라비아, 방글라데시, 콜럼비아, UAE 등 개발도상국 등이 10위 안에 포진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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