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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트럼프 경제자문 슈워츠먼, NAFTA 재협상 위해 캐나다 방문

dino 기자 입력17-01-2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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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실세' 맏사위 쿠슈너의 캐나다 방문 계획은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약대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재협상하기 위해 23일(현지시간) 스티븐 슈워츠먼 경제정책자문포럼 위원장을 캐나다에 파견했다. 
캐나다 공영 CBC는 슈워츠먼 위원장이 23일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만나 NAFTA 재협상에 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트뤼도 총리는 캘러리에서 측근들과 트럼프 새 미국 행정부 출범에 대한 자국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열고 있다. 
CBS에 따르면 슈워츠먼 위원장은 트뤼도 총리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NAFTA의) 일부 조정이 있기는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캐나다에 대해서는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요한 점은 캐나다에 대해 (트럼프 정부가) 특별히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라면서 "캐나다는 미국의 훌륭한 파트너이다. (미-캐나다는) 무역 관계가 어때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하지만 슈워츠먼 위원장이 캐나다산 천연가스 등 자원에 대해서는 국경세가 부과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CBC는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 정부의 '최강 실세'로 주목받아온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캐나다 방문 일정은 막판에 취소됐다. 당초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 힐, 로이터 통신 등은 쿠슈너가 NAFTA 재협상 임무를 맡아, 24일 캘러리를 방문해 캐나다 관료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트뤼도 총리실 대변인은 23일 "슈워츠먼 위원장 이외의 미 정부 관계자의 캘거리 방문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쿠슈너의 캐나다 방문 일정이 왜 취소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NAFTA 재협상을 위해 30일 이내에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만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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