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넘치는 밴쿠버 생활을 위한 5가지 방법, 무엇이 있을까 !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활기넘치는 밴쿠버 생활을 위한 5가지 방법, 무엇이 있을까 !

dino 기자 입력16-10-19 16:43 수정 16-10-20 05:3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조금만 눈 돌리면 언제라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 제공

 

힘든 일과가 끝난 후, 대부분 사람들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바란다. 하지만 밴쿠버는 다르다. 직장인부터 아이들까지 야외 활동복을 입고 집 밖을 나설 수 있는 도시다. 1년 내내 온화한 기후, 그리고 언제라도 갈 수있는 산들이 근처에 있다. 밴쿠버는 아웃도어 스포츠를 하기에 최적의 도시이다. 헬스장같이 닫힌 공간이 아닌 열린 곳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Stanley Park 주변 방파제 자전거 타기

 

다운타운 빌딩 숲을 지나 조금만 걸으면, 밴쿠버 방파제 10km 정도와 연결되는 스탠리 파크를 만난다. 이곳은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걷기를 하거나 자전거, 롤러 스케이트 등을 타는 사람들을 나누는 길이 잘 정비되어있다. 통나무가 있는 해변을 볼 수 있는 곳에서 가벼운 라이딩을 하면 북쪽 해안과 산을 볼 수 있다. 오솔길을 2인용 자전거 (공원 입구 근처 Denman거리에서  빌릴 수 있다)로 빠르게 달리는 커플들과, 기분좋게 바다와 하늘을 오가며 즐겁게 자전거를 타는 온 가족들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Pacific Spirit Regional Park에서 하이킹하기

 

스탠리파크를 둘러싼 방파제는 다운타운 만큼이나 사람들이 붐빈다. 그러나 이곳에는 하이커들을 위한 여행길과 산길이 많다. Pacific Spirit Regional Park에서 763헥타르 크기의 황야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당신은 도시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 버리게 된다. 해가 질 때 모래사장을 거닐거나, 1만 2천년이나 된 Comosun Bog 주변 산책, 혹은 Fraser River Estuary로 거친 길을 내려가는 도전을 해보자!

 

해안선을 따라 카약 타기

 

해변에서 바라보는 광경은 아름답다. 그러나 카약에서 보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Vanier Park 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Granville Island와 Jericho Beach에서 카약을 렌트할 수 있으며 가이드와 함께하는 여행에서도 가이드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가이드는 물개, 수달, 독수리 등 다른 야생동물들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을 해 준다.

 

Grouse Grind 오르기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밴쿠버의 북쪽 산들은 매우 험난하다. 다운타운에서 Grouse Mountain만이 Lions Gate Bridge를 가로지르는 짧은 코스다.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Grouse Grind가 있는 곳이다. 이곳을 자연이 만든 “계단 마스터” 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다 : 2.9km의 하이킹 코스는 길이는 짧지만 높이로 그것을 만회한다. 이 길을 완주하는 공식적인 기록은 25분 1초다. 그러나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2시간 기록도 괜찮다. 밴쿠버 항구가 뿜어 내는 푸른 빛의 고요한 바다 모습과 유리 뒤로 보이는 도시는 그라우스를 오르는 땀과 노력을 가치있게 만든다.

 

North Shore Mountains에서 자전거타기

 

걸어서 산악 여행을 하는 것보다 바퀴가 달린 장비로 즐기고 싶다면, rocky North Shore는 산악 바이커들에게 또다른 안식처가 될 것이다. Cypress Mountain, Mount Seymour과 Mount Fromme의 길들은 오래 된 나무 숲과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한다. 경험이 부족한 바이커들은 다른 곳에 비해 코스가 쉬운 Burnaby Mountain도 좋다.

 

 

정영진 인턴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87건 64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리치몬드, 악취 심한 쓰레기 매립지 관리 규정 강화
  4일 연속 불만 신고 이어지면 새 쓰레기 반입 금지, "신고 망설이지 말아달라" 브로디 시장 당부   리치몬드 시청이 지난 10년 동안 악취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던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설에 대한 신
10-27
밴쿠버 롬바르디 전 교육청장, 교육부에 정식 사과 요구
비전 밴쿠버 당 소속의 전 교육 위원들. 왼쪽부터 Allan Wong, Joy Alexander, Mike Lombardi 그리고 Patti Bacchus   비전 밴쿠버 당 소속 전 교육위원들, "무고로 인해 노인 괴롭히는 사람들도
10-27
밴쿠버 롬바르디 전 교육청장, 교육부에 정식 사과 요구
비전 밴쿠버 당 소속의 전 교육 위원들. 왼쪽부터 Allan Wong, Joy Alexander, Mike Lombardi 그리고 Patti Bacchus   비전 밴쿠버 당 소속 전 교육위원들, "무고로 인해 노인 괴롭히는 사람들도
10-27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11"
[CELPIP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한 해가 참 빠르다. 여름이 지나는가 싶더니  Thanksgiving Day도 끝나고 Hallo
10-27
이민 LA 한인 호텔들, 11월 말까지 80~90% 객실 예약
가을 비수기 불구하고 호황 지속 공연장·웹사이트 등 마케팅 효과   LA한인타운 호텔들이 비수기로 알려진 가을을 맞이하고도 비교적 높은 객실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가격 책정과 홍보 방식은 호텔에 따라 차이가
10-26
캐나다 질병관리센터, "독감 시즌 한발 빠르게 시작...작년보다 피해 클수도"
  독감 사망 대부분과 연관있는 H3N2 발견, 노년층과 유아층 등 예방 접종 권고   10월 마지막 주에 들어서며 제법 추워진 날씨와 함께 독감 시즌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BC 질병관리센터(B.C. Centre for
10-26
밴쿠버 인종차별 동영상 촬영자, "밴쿠버 사회 인종차별 드물지만 여전히 존재해"
이민자 출신 두라 씨, "운전자가 경찰에 공격적으로 대응...이후 운전자의 욕설 이어져"   이번 주, 애보츠포드 주요 시가지인 파이브 코너(Five Corners)에서 촬영된 인종차별 영상이 이슈로 떠올랐다. 영상에는 한
10-26
밴쿠버 인종차별 동영상 촬영자, "밴쿠버 사회 인종차별 드물지만 여전히 존재해"
이민자 출신 두라 씨, "운전자가 경찰에 공격적으로 대응...이후 운전자의 욕설 이어져"   이번 주, 애보츠포드 주요 시가지인 파이브 코너(Five Corners)에서 촬영된 인종차별 영상이 이슈로 떠올랐다. 영상에는 한
10-26
밴쿠버 성적 일람 방식 변화 꾀하는 BC 교육부, 이번 주부터 학부모 의견 수렴
  버니어 장관, "교육 과정 변화에 맞춰 성적 일람 방식도 바뀌어야...온라인 창구 통한 즉각 알림 등 고려"   공공 교육 과정 개혁을 추진 중인 BC 교육부가 유치원부터 9학년까지 적용되는 성적표
10-26
밴쿠버 성적 일람 방식 변화 꾀하는 BC 교육부, 이번 주부터 학부모 의견 수렴
  버니어 장관, "교육 과정 변화에 맞춰 성적 일람 방식도 바뀌어야...온라인 창구 통한 즉각 알림 등 고려"   공공 교육 과정 개혁을 추진 중인 BC 교육부가 유치원부터 9학년까지 적용되는 성적표
10-26
밴쿠버 할로윈 앞두고 불꽃놀이 위험성 대두, 주민단체와 판매자들 갑론을박
엄격한 규정 지지하는 버나비 시의원, "그러나 전면 금지는 비현실적"   올해 할로윈(Halloween Day, 10월 31일)이 다가왔다. 그런데 매년 할로윈이 다가오면 함께 이슈로 떠오르는 것이 있다. 불꽃놀이의 위험함
10-25
밴쿠버 할로윈 앞두고 불꽃놀이 위험성 대두, 주민단체와 판매자들 갑론을박
엄격한 규정 지지하는 버나비 시의원, "그러나 전면 금지는 비현실적"   올해 할로윈(Halloween Day, 10월 31일)이 다가왔다. 그런데 매년 할로윈이 다가오면 함께 이슈로 떠오르는 것이 있다. 불꽃놀이의 위험함
10-25
밴쿠버 샤퍼스 드러그 마트, 의학용 마리화나 배급 경쟁 합류
  샤퍼스, "생산 업계에는 관심 無... 의약품은 약사 손에 전달되어야" 입장   지난 해 연방 총선에서 자유당이 승리한 이후 치료 목적의 마리화나(Marijuana, 대마초) 판매 합법화가 캐나다의 주요 이
10-25
밴쿠버 샤퍼스 드러그 마트, 의학용 마리화나 배급 경쟁 합류
  샤퍼스, "생산 업계에는 관심 無... 의약품은 약사 손에 전달되어야" 입장   지난 해 연방 총선에서 자유당이 승리한 이후 치료 목적의 마리화나(Marijuana, 대마초) 판매 합법화가 캐나다의 주요 이
10-25
밴쿠버 영국 항공기, 승무원 건강 이상으로 밴쿠버에 비상 착륙
  병원에서 치료받고 퇴원, 큰 피해 없으나 승객들 스케줄 차질에 불편   지난 24일(월) 밤, 4백 명 가량의 승객을 태우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브리티쉬 에어웨이(British Airways)
10-25
밴쿠버 영국 항공기, 승무원 건강 이상으로 밴쿠버에 비상 착륙
  병원에서 치료받고 퇴원, 큰 피해 없으나 승객들 스케줄 차질에 불편   지난 24일(월) 밤, 4백 명 가량의 승객을 태우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브리티쉬 에어웨이(British Airways)
10-25
밴쿠버 웨스트밴, 블루 버스 노조와 잠정 합의...파업 하루만에 서비스 정상
  노조, "협상 내용에 대해 27일(목) 찬반 투표"   지난 24일(월) 파업에 돌입했던 웨스트 밴쿠버의 블루 버스(Blue Bus) 운전사 노조(Amalgamated Transit Union Local 1
10-25
밴쿠버 웨스트밴, 블루 버스 노조와 잠정 합의...파업 하루만에 서비스 정상
  노조, "협상 내용에 대해 27일(목) 찬반 투표"   지난 24일(월) 파업에 돌입했던 웨스트 밴쿠버의 블루 버스(Blue Bus) 운전사 노조(Amalgamated Transit Union Local 1
10-25
밴쿠버 밴쿠버에서 주택 컨퍼런스 열려 - 도시 전문가 총 집합
    로버트슨 시장, "고가 부동산 시장 확대, 서민들 내 집 마련 어려워져"   이번 주, 밴쿠버에서 5백 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주택확보 방안(Ho
10-24
밴쿠버 밴쿠버에서 주택 컨퍼런스 열려 - 도시 전문가 총 집합
    로버트슨 시장, "고가 부동산 시장 확대, 서민들 내 집 마련 어려워져"   이번 주, 밴쿠버에서 5백 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주택확보 방안(Ho
10-24
밴쿠버 스카이트레인 노선 변경, 일부 혼란
  트랜스링크가 SNS 공식 계정에 기재한 변경된 노선도. 위 사진은 기존 노선을, 아래 사진은 새 노선을 표기하고 있다.   2주 전부터 시작된 홍보에도 승객들 갸우뚱, 안내 인력 추가 배치   24일(월
10-24
밴쿠버 스카이트레인 노선 변경, 일부 혼란
  트랜스링크가 SNS 공식 계정에 기재한 변경된 노선도. 위 사진은 기존 노선을, 아래 사진은 새 노선을 표기하고 있다.   2주 전부터 시작된 홍보에도 승객들 갸우뚱, 안내 인력 추가 배치   24일(월
10-24
밴쿠버 애보츠포드 경찰, 인종차별 욕설 영상 공개
영상 속 장면   문제의 남성, 도로 규정 어긴 후 벌금 부과하는 교통 경찰에 욕설   애보츠포드 경찰(APD)이 지역의 주요 도로인 파이브 코너(Five Corners)에서 촬영된 인종차별 영상을 공개하고 영상 속 인물을
10-24
밴쿠버 애보츠포드 경찰, 인종차별 욕설 영상 공개
영상 속 장면   문제의 남성, 도로 규정 어긴 후 벌금 부과하는 교통 경찰에 욕설   애보츠포드 경찰(APD)이 지역의 주요 도로인 파이브 코너(Five Corners)에서 촬영된 인종차별 영상을 공개하고 영상 속 인물을
10-24
밴쿠버 웨스트밴, 블루 버스 노조 파업으로 버스 서비스 전면 중단
    23일(일)의 협상 결과 두고 시청과 노조, 양측 의견 엇갈려   지난 24일(월), 웨스트 밴쿠버 지역을 다니는 블루 버스(Blue Bus)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웨스트밴과 밴쿠버 시를 잇는
10-2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