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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1만 2천 여대 판매된 유모차 리콜, 앞바퀴 빠질 우려있어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8-18 11:24 수정 16-08-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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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는 아직 신고 無, 미국에서는 215명 부상

 

캐나다 전역에서 1만 2천여 대가 판매된 유모차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보건청(Health Canada)이 리콜을 발표했다. 도렐 주브나일(Dorel Juvenile Canada) 사가 부모가 조깅할 때 사용하기 편하도록 만든 유모차로, 6개 모델이 모두 리콜에 해당한다.

 

보건청이 지적한 문제점은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유모차의 앞바퀴가 사용 중 갑자기 느슨해지거나 심한 경우 빠지기도 하는 것이다. 자칫 아기가 유모차에서 떨어지거나 어딘가에 부딛힐 위험이 있다. 캐나다에서는 아직 사고 신고가 접수된 적이 없으나, 미국에서 132건의 신고가 있었고 215명의 유아가 부상을 입었다.

 

이 제품은 캐나다에서는 지난 2010년 1월에 첫 발매되어 보건청이 조사에 들어간 올해 4월까지 판매되었다. 현재는 판매가 중지된 상태다. 6가지 모델 중 4가지는 'Instep Safari'로 시작하는 모델명을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 2종은 각각 'Instep Free Wheeler Jogging Stroller'와 'Schwinn Grand Safari Tandem Jogging Stroller'이다.

 

보건청은 "해당 제품을 구입했다면 바로 사용을 중단하고, 퍼시픽 사이클(Pacific Cycle)을 찾아 앞바퀴 수리 키트를 무료 배포받으라"고 당부했다. 관련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http://healthycanadians.gc.ca/recall-alert-rappel-avis/hc-sc/2016/59836r-eng.php>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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