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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40년 만에 컴퓨터 시스템 업그레이드하는 ICBC, 소비자에게 양해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8-11 12:26 수정 16-08-1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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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네즈 부회장, "브로커들도 익숙해지는 중

당분간 보험 등록 절차 더 오래 걸릴 것" 

 

ICBC가 "40년 만에 컴퓨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당분간 일처리가 다소 늦어지는 등 소비자들에게 불편이 갈 수도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무려 4억 달러가 투입되는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앞으로 2주 간 테스트 기간을 거치며, 이 후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으면 ICBC의 보험 및 운전면허 시스템 전체에 대대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니콜라스 지메네즈(Nicolas Jimenez) ICBC 부회장은 "무엇보다 브로커들이 새 시스템을 배우고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 과정에서 보험 등록에 걸리는 시간이 이전보다 다소 길어지는 등 소비자들에게도 불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 브로커 연합(Insurance Brokers Association of BC) 측은 "새 시스템에 대한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있어온 ICBC의 시스템 변화 중 가장 어렵고 복잡하다. 모두들 지금까지보다 보험 등록 등의 절차를 완료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그러나 점차 익숙해지면 다시 예전과 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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