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미 금리동결로 ‘회복세’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부동산 경제 | 루니, 미 금리동결로 ‘회복세’

dino 기자 입력16-03-31 17:1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The Canadian dollar has been gaining ground since January when it sank below 69 cents US.

 

30일 기준 미화 대비 77센트선 


올해 초 미화대비 68센트선까지 떨어졌던 캐나다 달러(이하 루니)가 미국 금리 동결 정책에 따라 반등세로 돌아서며 30일 77센트선을 넘어섰다. 

 

루니는 “기준 금리 인상을 점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재니 엘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장의 발언 하룻만인 이날 외환시장에서 한때 77.44센트까지 뛰어오른뒤 77.17센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루니가 77센트대를 웃돌은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29일 엘렌 의장은 “미국 경제 상황이 비교적 양호하다”며”금리 인상은 조심스럽게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0.25~0.5%로 0.25%포인트 올린 연준은 지난 1월과 3월 두차례 모두 금리를 동결했다. 루니는 엘렌 의장의 발언 직후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관련, 국내 경제전문가들은 “루니는 당분간 이같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75센트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내 주요 시중은행인 스코시아뱅크측은 “전문가 대부분이 연준의 금리 인상을 예상했으나 엘렌 의장의 발언에 따라 최소한 다음달까지는 동결정책이 유지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미달러 환율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564건 67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새 양육보조제도 7월부터 전격시행
17세 미만 자녀 둔 가정 대상 연소득 3만불 미만층 ‘최대혜택’ 17살 미만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연방 자유당정부의 새 양육보조프로그램이 7월부터 시행된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자유당 정부는 첫 예산안을 통해 종전 3
06-15
이민 MLB 경기 관람, 이젠 미국여행 필수 코스
한인 메이저리거가 활약하는 빅리그 구장에 한국인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류현진 소속팀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왼쪽)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강정호가 플레이하는 모습. [AP]   한국선수들 활약 두드러지며 또 하나의 미국문화 체험으로 류현
06-15
밴쿠버 UBC, BCIT에 이어 SFU 대학도 교내 성폭력 사건 조사 중
  여학생 3명이 남학생 고소, 대학 측 늑장 대처 비난 높아   UBC와 BCIT에 이어 SFU 대학에서 연쇄 성폭력 혐의가 대두되었다. SFU 측은 "여학생 3명이 남학생 한 사람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해 경
06-15
밴쿠버 UBC, BCIT에 이어 SFU 대학도 교내 성폭력 사건 조사 중
  여학생 3명이 남학생 고소, 대학 측 늑장 대처 비난 높아   UBC와 BCIT에 이어 SFU 대학에서 연쇄 성폭력 혐의가 대두되었다. SFU 측은 "여학생 3명이 남학생 한 사람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해 경
06-15
밴쿠버 로버트슨 시장, "빈집 별도 세금 부과" 주장
    주정부 이번에도 반대 입장, 재정부 "부동산 개발로 주거 공간 늘리는 것이 우선"   지난 해 "거래가 상위 5%에 해당하는 부동산에 추가 양도세를 부과하자"고 주장했던
06-15
밴쿠버 로버트슨 시장, "빈집 별도 세금 부과" 주장
    주정부 이번에도 반대 입장, 재정부 "부동산 개발로 주거 공간 늘리는 것이 우선"   지난 해 "거래가 상위 5%에 해당하는 부동산에 추가 양도세를 부과하자"고 주장했던
06-15
밴쿠버 웨스트밴에서 홍수, 주민 수십 명 대피
          소방서 측, "사이프러스 크릭 범람이 원인"   지난 15일(수) 새벽, 웨스트 밴쿠버에 많은 비가 내려
06-15
밴쿠버 웨스트밴에서 홍수, 주민 수십 명 대피
          소방서 측, "사이프러스 크릭 범람이 원인"   지난 15일(수) 새벽, 웨스트 밴쿠버에 많은 비가 내려
06-15
이민 이민신청 걸림돌, LMIA 폐지 검토
  연방 이민성 내부 문건   현행 이민 제도인 익스프레스 엔트리(급행이민)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그간 취득도 어렵고 이민심사시 비중도 높아 이민 신청자들에게 장벽으로 여겨진 LMIA(Labour Market Impact Ass
06-14
이민 한국 5급 공무원 시험 LA서…인사혁신처 첫 실시
27일까지 신청해야 7월 30일 필기시험   한국 정부 국가공무원 5급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이 7월 30일 LA에서 치러진다. 한국 인사혁신처는 10일 국가공무원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시험 계획에 대해 공고하면서 LA에서 미주지역 필기시
06-14
캐나다 필리핀 당국, 참수된 캐나다 인질 유해 조사
지난해 필리핀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아부사야프에 납치된 캐나다인 인질이 살해돼 필리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 정부는 "백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잘린 머리가 남부 졸로섬에서 발견됐다"
06-14
밴쿠버 교통 경찰, 로히드 역 발생 폭력 가해자 찾아
  여성 접근 가해자 일행, 남성이 저지하자 폭행   교통 경찰(Transit Police)이 지난 9일(목) 로히드 스테이션(Lougheed Stn.)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 가해자 3인을 찾고 있다.   앤
06-14
밴쿠버 교통 경찰, 로히드 역 발생 폭력 가해자 찾아
  여성 접근 가해자 일행, 남성이 저지하자 폭행   교통 경찰(Transit Police)이 지난 9일(목) 로히드 스테이션(Lougheed Stn.)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 가해자 3인을 찾고 있다.   앤
06-14
밴쿠버 밴쿠버 6월은 '이탈리아 이민자의 달'
  이탈리아 레스토랑들 특별 메뉴 제공하기도   지난 12일(일), 교통이 통제된 밴쿠버의 커머셜 드라이브(Commercial Dr.)에 수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탈리안 데이(Italian Day)
06-14
부동산 경제 컨퍼런스 보드, 2016년 경제 성장율 1.5% 전망
  BC 주가 가장 높은 3%, 앨버타는 마이너스 2% 기록   컨퍼런스 보드(Conference Board of Canada)가 2015년에 이어 또 다시 'BC 주가 캐나다의 경제 성장을 이끌 것'이라
06-14
밴쿠버 UBC 대학 새 총장, 일본계 캐나다인 산타 오노
  UBC 아파트에서 아기 시절 보내 "부모님의 관저 방문 기대"   지난 해 아빈드 굽타(Arvind Gupta) 전 총장이 사퇴한 후 한 차례 홍역을 앓았던 UBC 대학이 새 총장을 발표했다. 
06-14
밴쿠버 UBC 대학 새 총장, 일본계 캐나다인 산타 오노
  UBC 아파트에서 아기 시절 보내 "부모님의 관저 방문 기대"   지난 해 아빈드 굽타(Arvind Gupta) 전 총장이 사퇴한 후 한 차례 홍역을 앓았던 UBC 대학이 새 총장을 발표했다. 
06-14
캐나다 필리핀 IS연계 무장단체, 캐나다인 인질 또 참수 살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연관이 있는 필리핀 반군단체인 '아부사야프'가 또 한명의 캐나다인 인질을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06-13
캐나다 한국의 예술인들, 캐나다를 만나다
주캐나다대사관, 'Korea Meets Canada' 행사 개최  가야금과 첼로, 동서양의 환상적인 하모니 연주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조대식)은 지난 11일(토) 캐나다 국립 우
06-13
이민 미국 이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4)
[미국 이민에 대한 모든 것, 김 대표와 함께 알아 보세요]    4. 누구나 투자 자금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는 투자이민 EB-5 (1)   미국 경제 이민 프로그램 5가지 중 5순위인 EB-5는 년 쿼터 10000개로
06-13
밴쿠버 아트 갤러리에서 모인 시민들, '미 올란도 총격 희생자' 추모
      언론 인터뷰에 응한 주민들 "너무 끔찍한 일"   지난 12일(일), 밴쿠버 아트 갤러리 앞에 수 백명의 밴쿠버라이트들이 모여 같은 날 아침 미국의 올란도(
06-13
밴쿠버 핏불 싸움 말리던 여성, 부상입고 병원 옮겨져
싸우고 있는 핏불을 떼어놓고 있는 전문요원   애견 행동 연구가, "싸우는 개 말리면 핏불 아니어도 물릴 수 있어"   애견인이 많은 캐나다 BC 주에서 종종 주목을 받는 핏불이 다시 한
06-13
밴쿠버 핏불 싸움 말리던 여성, 부상입고 병원 옮겨져
싸우고 있는 핏불을 떼어놓고 있는 전문요원   애견 행동 연구가, "싸우는 개 말리면 핏불 아니어도 물릴 수 있어"   애견인이 많은 캐나다 BC 주에서 종종 주목을 받는 핏불이 다시 한
06-13
부동산 경제 월마트 캐나다, '앞으로 비자(Visa) 카드 안받겠다' 발표
"7월 18일 온타리오 선더 베이에서 시작, 차츰 확대 계획"   월마트 캐나다(Walmart Canada)가 지난 11일(토), '앞으로 비자(Visa) 신용카드를 받지 않겠다. 온타리오 주 선더 베이(Thurnd
06-13
캐나다 캐나다 오타와 중심가 거대 싱크홀…도심 대혼란
  캐나다 수도 오타와 중심가에서 4차선 도로가 갑자기 주저앉으며 대혼란이 빚어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 시간) 오전 10시 30분 오타와 쇼핑가 인근 경철도 건설 현장에서 너비가 5m가 넘는 
06-1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