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선정 美 최고 미다스의 손, 짐 고츠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부동산 경제 | 포브스 선정 美 최고 미다스의 손, 짐 고츠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4-21 06:1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기사 이미지

 

2010년 짐 고츠(Jim Goetzㆍ50) 세콰이어캐피털 파트너는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 2009년 6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시작한 왓츠앱(Whatsapp)이다. 고츠는초기투자했던 모바일 광고업체 애드몹(AdMob)을 2006년 구글에 7억5000만 달러에 팔아 엑시트(자금 회수)한 경험이 있었다. 그는 이때부터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모바일 산업에 관심을 기울였다.

고츠는 특히 스마트폰의 최대 매력인 컴퓨터와 전화기의 결합에 주목했다. 모바일 시대에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핵심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그는 믿었다. 왓츠앱은 그의 신념에 딱 맞는 기업이었다. 이동통신사는 직접 구축한 통신망을 통해 가입자들끼리 문자를 주고받는 유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모바일 메신저는 인터넷을 통해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 무료나 싼값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이유다.

왓츠앱은 스마트폰의 주소록을 기반으로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 왓츠앱은 ‘모바일’ 전용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메신저 서비스였다.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이 왓츠앱에서 영감을 얻어 2010년 3월 선보인 게 카카오톡이다. 라인(2011년), 위챗(2011년) 등이 뒤를 이어 잇따라 세상에 나왔다.

고츠는 왓츠앱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고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놀라운 앱을 개발한 이들을 만날 수 없어서다. 인터넷에서 확인한 정보는 본사가 실리콘밸리에 있고 창업자 2명이 얀 쿰과 브라이언 액턴이라는 사실뿐이었다. 고츠는 실리콘밸리를 수소문하며 돌아다녔다. 간판도 없이 개발에만 몰두하던 왓츠앱의 창업자를 그렇게 만났다.

그렇다고 고츠의 투자가 바로 이루어진 게 아니었다. 쿰과 액턴은 사업에는 관심이 없었다. 특히 개발을 주도한 쿰은 우크라이나 출신이었다. 쿰은 16세 때 엄마와 미국으로 이주했다. 우크라이나에 남겨진 가족들과 계속 연락하고 싶은 생각에 왓츠앱을 만들었다.

그에게 비즈니스 마인드는 다른 얘기였다. 쿰은 “아이폰 같은 고급폰을 살 수 없어 저가형 스마트폰을 쓰는 제3세계 친구들도 모바일 메신저를 할 수 있도록 앱을 개발하는 게 내 목표였다”라고 말했다.

고츠는 설득했다. “회사를 키워야 제3세계 친구들도 모바일 메신저를 쓸 수 있다,” 결국 쿰은 고츠의 말을 따랐다. 고츠는 2011년 4월 왓츠앱에 8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후 추가로 5200만 달러를 더 투자했다. 고츠의 조언을 방향타로 왓츠앱은 성장했다.

서비스 시작 5년 만에 페이스북은 물론 스카이프, 지메일 등의 실사용자수를 제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하루에 100만 명씩 사용자가 늘었다. 2014년에 한 달 평균 실이용자는 4억5000만 명이 됐다.

페이스북이 군침을 흘렸다. 2014년 10월에 페이스북은 230억 달러를 들여 왓츠앱을 인수했다. 구글이 2011년 모토로라 인수에 쓴 돈(125억 달러)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14년 노키아를 사들인 돈(72억 달러)을 합친 금액보다 많았다.

실리콘밸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수였다. 왓츠앱의 매각과 함께 고츠 역시 큰 돈을 손에 쥐었다. 고츠는 6000만 달러(681억원)를 투자해 30억 달러(약 3조2200억원)의 거액을 벌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고츠를 2015년, 2016년 2년 연속으로 ‘정보기술업계 미다스 투자자 리스트(The Midas List Of Top Tech Investors)’ 1위로 선정됐다.

포브스는 2억 달러 이상의 인수합병건을 성사시키거나, 2억 달러 이상의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수익을 낸 벤처캐피털리스트의 5년 투자수익률을 따져 리스트를 작성했다. 고츠는 최근 5년간 왓츠앱, 허브스팟, 님블스토리지, 팔로알토 네트워크 등의 기업공개를 성공시키고,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여기서 고츠의 독특한 투자 철학이 나타난다. 그가 투자한 기업의 절반 이상은 창업자가 이민자 출신이다. 고츠가 2013년 1900만 달러를 투자한 모바일 광고업체 차트부스트의 마리아 알레그레 창업자는 스페인 출신 이민자다. 알레그레는 “이민은 인생을 건 도전이다. 난 창업도 이민처럼 내 인생을 걸고 했다”라고 말했다.

고츠는 이런 기업가를 최우선으로 지켜봤다. 고츠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온 뒤 창업에 나선 사람이야말로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다. 그들은 누구보다 절박하게 자신의 삶을 불태운다.”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창업주들이 소프트웨어 기업 허브스팟을 세운 다메시 샤(인도), 보안장비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를 설립한 니르 주크(이스라엘), 데이터저장업체 님블스토리지를 세운 우메시 마시와리(인도) 등이다.

고츠는 이민과는 거리가 먼 전형적인 미국인이다. 그는 1983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대학에 입학해 전기 및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88년 스탠퍼드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밟던 중,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프로덕트 매니저(PM)에 매력을 느껴 박사과정을 포기했다.

96년에는 바이탈 사인(Vital Signs)이라는 회사를 공동 창업해 약 3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2000년 본격적으로 기술벤처기업 투자에 참여했다. 약 4년간 엑셀 파트너스(Accel Partners)에서 파트너로 일한 그는 2004년 세콰이어캐피털에 합류했다.

왓츠앱 성공으로 그는 투자 세계의 흐름에 눈을 떴다. 그는 “파괴적인 혁신을 만들어내는 창업자에게 큰 감명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런 혁신은 이민자의 피가 흐르는 창업자들이 많이 이루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이들은 대부분 얼리 버드(일찍 활동하는 새)였다. 이민의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 과감히 움직였고, 결단했다. 이런 창업자들은 트렌드를 쫓지 않았다. 오로지 사회에서 필요한 제품의 개발에만 매진했다.

고츠의 투자 철학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투자자로서 기업 경영에 개입하지 않았다. 대신 창업자의 편에 서 힘을 실어줬다. 왓츠앱은 구글, 페이스북과 달리 사용자의 이름ㆍ성별ㆍ나이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 메시지 역시 전송되면 서버에서 삭제된다. 고츠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자란 쿰이 개인정보 수집에 단호히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왓츠앱은 1달러(약 1000원)만 내면 1년간 메시지를 무제한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에 광고나 게임을 붙이면 매출을 더 늘일 수 있다. 하지만 왓츠앱 서비스엔 광고나 게임이 없다. 창업주들이 깨끗하고 에러 없는 빠른 메신저 서비스를 만드는 데에 몰두해서다. 고츠는 이런 경영 방침을 인정했다. 기업 가치 상승은 이 결과였다.


최근 고츠는 산업의 지형을 바꿀만한 아이디어에 주목하고 있다. 3D 프린팅 회사인 카본3D에 1100만 달러를 투자했다. 기술을 실현화할 힘이 부족해 시들해진 3D프린팅 업계에 새 동력을 불어 넣기 위해 고츠가 나섰다. 카본3D의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조셉 드시몬은 노스캐롤라이나대 화학과 종신교수였다. 고츠는 드시몬이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창업의 길로 뛰어들도록 인도했다.

고츠는 “수 십년 동안 정체했던 시제품 수준에서 벗어나려면 새로운 혁신이 필요한데 드시몬이 적임자였다”라고 말했다. 카본3D는 고객 테스트용 제품 밖에 출시하지 않았지만, 회사 가치는 이미 10억 달러를 웃돈다.

고츠는 기술과 비즈니스를 접목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의 투자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 가도를 달릴 지는 장담할 수 없다. 다만 이민자 출신 창업가들 처럼 온몸을 바쳐 도전하는 이들을 골라내는 그의 혜안은 벤처캐피털 세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임채연 기자 yamfler@joongang.co.kr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38건 69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1년 앞으로 다가온 BC주 총선, 클락 VS 호건
  자유당과 신민당의 선거 앞둔 행보에 언론 관심 집중   지난 9일(월), BC 주의 여러 주요 언론이 다음 주총선을 언급하며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과 존 호건(John Horgan) BC 신민당(NDP
05-10
밴쿠버 1년 앞으로 다가온 BC주 총선, 클락 VS 호건
  자유당과 신민당의 선거 앞둔 행보에 언론 관심 집중   지난 9일(월), BC 주의 여러 주요 언론이 다음 주총선을 언급하며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과 존 호건(John Horgan) BC 신민당(NDP
05-10
밴쿠버 코퀴틀람, 모터사이클과 자회전 차량 충돌로 사이클 운전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교차로   따뜻한 날씨와 함께 도로 위의 모토사이클이 겨울과 비교해 눈에 띄게 늘었다. 그런데 지난 7일(토), 코퀴틀람의 교차로에서 자회전 중이던 승용차와 모터사이클 사이의 충돌 사고가 발생해 모터사이클을 운전하던 만 17세
05-10
밴쿠버 코퀴틀람, 모터사이클과 자회전 차량 충돌로 사이클 운전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교차로   따뜻한 날씨와 함께 도로 위의 모토사이클이 겨울과 비교해 눈에 띄게 늘었다. 그런데 지난 7일(토), 코퀴틀람의 교차로에서 자회전 중이던 승용차와 모터사이클 사이의 충돌 사고가 발생해 모터사이클을 운전하던 만 17세
05-10
밴쿠버 포트 무디, 에버그린 완공 이후 HOV 차선 없에는 것 논의
관계자, "HOV 이용률 낮은데다 에버그린 완공되면 통행 차량 수 줄 것"              새로운 스카이트레인 노선 에버그린
05-10
밴쿠버 포트 무디, 에버그린 완공 이후 HOV 차선 없에는 것 논의
관계자, "HOV 이용률 낮은데다 에버그린 완공되면 통행 차량 수 줄 것"              새로운 스카이트레인 노선 에버그린
05-10
밴쿠버 운전 중 핸드폰 사용에 대한 처벌 대폭 강화
  기본 벌금 두 배 이상으로 인상에 벌점 강화 및 면허 자격 자동 검토   지난 9일(월), BC 교통부가 날로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운전 중 핸드폰 사용(Distracted Driving)에 대한 처벌 강화를 발표했다. 벌금
05-10
밴쿠버 운전 중 핸드폰 사용에 대한 처벌 대폭 강화
  기본 벌금 두 배 이상으로 인상에 벌점 강화 및 면허 자격 자동 검토   지난 9일(월), BC 교통부가 날로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운전 중 핸드폰 사용(Distracted Driving)에 대한 처벌 강화를 발표했다. 벌금
05-10
캐나다 가수 테일러 앨버타 공연, 전액 산불 자선기금으로
싱어 송 라이터인 제임스 테일러가 지난 해 7월 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순회공연을 하던 당시의 모습. 그는 6월 중 두차례 갖기로 한 앨버타 순회공연의 모든 수입을 산불 피해자를 돕기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05-10
교육 한국 어린이 실외 활동, 캐나다 어린이의 34%
  한국 3∼9세 어린이가 평일에 실외에서 보내는 시간은 하루 평균 34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나이대의 미국·캐나다 어린이 실외 활동시간의 29∼34% 수준에 불과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환경오염물질에
05-10
캐나다 미국입국 절차, 쉽고 빠르게
연방, 관련법안 제정 착수 연방자유당정부가 미국과 국경 협정에 따라 관련법안 제정에 착수해앞으로 캐나다 주민들의 미국 입국 절차가 보다 빠르고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월 &l
05-10
캐나다 (a5) 앨버타 산불확산 속 교사들의 헌신적 학생대피 화제
캐나다 앨버타 주의 산불이 예상보다 급격하게 기세를 올리며 번져가면서 당국의 대피 명령이 미처 내려지기 전에 교장의 지혜로 초등학교 어린이 70명이 무사히 화염을 피해 피난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산불 피해가 가장 심한 포트 맥머레이 시내 '굿 셰퍼드(착
05-09
캐나다 (a1) 캐나다 산불사태, 보험 액수만 약 8조원 예상
    캐나다 최악의 산불사태로 인해 포트 맥머레이의 20%가 파괴된 데 이어 피해 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현지언론 CBC는 8일(현지시간) 앨버타 주에서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이 현재 1610㎢를 기록하고 있으며
05-09
밴쿠버 교육 예산 갈등, 이번에는 하이테크 프로젝트가 쟁점으로 떠올라
교육위원 연합, "고비용 프로젝트 의무화하고 추가 예산 제공 안해" 교육부, "일방적인 결정 아니다"   BC 교육부와 몇몇 교육구들이 예산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하이테크(High
05-09
밴쿠버 교육 예산 갈등, 이번에는 하이테크 프로젝트가 쟁점으로 떠올라
교육위원 연합, "고비용 프로젝트 의무화하고 추가 예산 제공 안해" 교육부, "일방적인 결정 아니다"   BC 교육부와 몇몇 교육구들이 예산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하이테크(High
05-09
이민 [이민 칼럼] EE, 유학생에게 유리하게 변경될 듯
    얼마전 밴쿠버에서 있었던 한 세미나에서 존 맥컬럼 이민부장관은 자유당 정부의 공약 사항이었던 “익스프리스 엔트리 (EE: Express Entry) 신청 시에 국제 유학생에게 유리하도록 제도를 변경하겠다”는 사실
05-09
캐나다 계속되는 앨버타 화재, BC주 보유 초대형 소방 항공기는 어디에?
  소극적인 자세 비난하는 주민들  "앨버타에서 허락해야 투입할 수 있어" 소유 업체 입장           &n
05-09
밴쿠버 예일타운에서 인종차별적 욕설과 폭행 가한 남성 2인 체포
  경찰, "드러난 범행 동기는 인종차별 뿐"   지난 7일(토), 밴쿠버 예일타운(Yaletown)의 한 레스토랑에서 인종차별적 욕설과 함께 묻지마 폭행을 가한 남성 2인이 체포되었다.  
05-09
밴쿠버 예일타운에서 인종차별적 욕설과 폭행 가한 남성 2인 체포
  경찰, "드러난 범행 동기는 인종차별 뿐"   지난 7일(토), 밴쿠버 예일타운(Yaletown)의 한 레스토랑에서 인종차별적 욕설과 함께 묻지마 폭행을 가한 남성 2인이 체포되었다.  
05-09
밴쿠버 (A3) 메탄올 주범, 애완견 대변 이젠 개 전용 쓰레기 통에 버린다
밴쿠버시, 3곳 공원에서 시범 실시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선 이미 시행 중 - 큰 효과 거둬     애완견을 키우는 한인들이 많다. 공원을 산책할 때 봉투는 필수다. 대변을 치우는 용도다. 대부분 사람들은 대변을 담은 봉투
05-06
밴쿠버 (A3) 메탄올 주범, 애완견 대변 이젠 개 전용 쓰레기 통에 버린다
밴쿠버시, 3곳 공원에서 시범 실시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선 이미 시행 중 - 큰 효과 거둬     애완견을 키우는 한인들이 많다. 공원을 산책할 때 봉투는 필수다. 대변을 치우는 용도다. 대부분 사람들은 대변을 담은 봉투
05-06
밴쿠버 (A6) 캐나다에서 제일 작은 도시, 사람 발길 이어져
    캐나다에서 가장 작은 도시는 어디에 있을까. 바로 BC주에 있다. 오소유스를 지나 하이웨이 3번 도로에 위치한 그린우드(Greenwood) 시가 정답이다. 1897년에 조성된 도시로 67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그런데 요새 이
05-06
밴쿠버 (A6) 캐나다에서 제일 작은 도시, 사람 발길 이어져
    캐나다에서 가장 작은 도시는 어디에 있을까. 바로 BC주에 있다. 오소유스를 지나 하이웨이 3번 도로에 위치한 그린우드(Greenwood) 시가 정답이다. 1897년에 조성된 도시로 67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그런데 요새 이
05-06
캐나다 미 전문가, "앨버타 산불 대피규모 100년만의 최악"
캐나다 앨버타주의 산불이 포트 맥머레이시 주택가로 번지면서 대피령에 따라 집을 떠난 일가족이 4일(현지시간) 에먼턴의 대피소에 도착하고 있다. 앨버타 산불은 계속 남쪽으로 번져 3개 지역이 추가로 대피했으며 비상대책본부도 자리를 옮기고 있는 상황이다. &n
05-06
밴쿠버 포코, 새 레크리에이션 시설에 대한 정보 공개
  무어 시장, "부족한 스포츠 시설 늘리고 다운타운과 연결해 주민 만족도 높일 것"              포
05-0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