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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신협 새로운 30년 도약 비전 선포

표영태 기자 입력18-10-11 13:51 수정 18-10-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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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달러 자산으로 도약

캐나다전역 한인신협 진출

사회적 공동체 나눔운동

조합원 만족도 1위 신협


밴쿠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재외동포 한인사회의 모범적인 신협으로 자리 잡은 밴쿠버의 한인신협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향후 30년의 미래를 밝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한인신협은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써리에 위치한 벨퍼포밍아트센터에서 창립3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석광익 전무이사를 비롯한 한인신협 임직원들, 차동철 초대 전무이사, 김경한 초대 이사장과 이형률 현 이사장, 박종억 부이사장, 그리고 실제 한인신협의 주인들인 조합원 1000명이 함께 했다.


외부인사로는 김건 전 총영사를 대신해 이강준 영사가 자리를 했다.


식전행사로 차세대 타악공연팀인 천둥, 한국전통예술원, K-POP 댄스팀인 마마키쉬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 등이 어우러진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공식행사에서 석 전무는 "단 두 사람의 직원으로 단촐하게 시작한 살림이 이제 다섯개 지점에 50여 명의 대가족으로 성장했다"며, 자산규모도 30년 만에 5억 달러에 달하게 됐다며, 조합원과 신협 설립자인 차 전 전무와 25명의 창립멤버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석 전무는 "앞으로도 조합원과 한인사회를 위한 신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차 전 전무가 나와 30년 전 처음 한인신협을 설립 할 때를 회상하며, 현재와 같이 성장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차 전무는 이날 이 이사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올해 처음으로 선발한 한인신협 희망드림 장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2명을 대표해 박상원 씨가 나와 지체장애자로 어려움을 갖고 있는데 학업을 위한 경제적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식행사 마지마으로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신협은 한인사회의 금융기관으로 사회환원을 계속하고, 또 캐나다 전역으로 영역을 넓여가며, 10억달러 자산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했다.


이외에도 한인신협은 신협은 주인인 조합원들을 위해 상품과 선물 증정, 영화상영 등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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