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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ICBC, 보험료 인상률 5.5%로 최종 확정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0-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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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와 논의 후 조정, BCUC 허가 후 적용

 

지난 9월에 ‘10월 중 보험료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던 ICBC가 인상률을 당초 계획했던 6.7%에서 5.5%로 낮추어 발표했다. [본지 9월 2일 기사 참조] 

 

높은 인상률에 대한 주민들의 비난이 거세었던 탓으로 해석된다. 인상률은 BCUC(BC Utilities Commission)의 최종 허가 후 적용되며, 평균적으로 월 3달러 70센트가 인상된다. 

 

마크 버처(Mark Blucher) 회장은 “지난 몇 주간 주정부 측과 논의를 가졌다. 주정부는 인상율을 가능한 낮추고자 했고, ICBC는 가파른 상승세에 있는 교통사고 부상자 발생율로 인한 재정 악화상태를 고려해 인상을 요구했다. 결국 양측 사이에 균형이 맞추어졌다”고 말했다.

 

논의 끝에 주정부는 ICBC가 선택 계좌(Optional Account)에서 4억 5천만 달러를 기본 계좌(Basic Account)로 이체하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ICBC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 동안 6만 8천여 명의 교통사고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수치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 사이에 집계된 것보다 대략 7천명 늘어난 것이다. 2014년의 해당 보험 비용은 20억 달러였으며, 올해는 2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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