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투표 실패 원인, 트랜스링크에 대한 신뢰 부족 때문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주민투표 실패 원인, 트랜스링크에 대한 신뢰 부족 때문

EverWhip 기자 입력15-07-06 13:10 수정 15-07-07 10:4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00.gif



자가용 소유자 및 중장년층 반대 특히 높아

 

            

0.5%의 교통증진 소비세 시행 여부를 결정짓는 주민투표가 부결된 가운데, 앵거스 리드(Angus Reid) 사가 6월 첫 째주에 실행된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그 원인을 분석했다. 

 

앵거스 리드는 ‘밴쿠버 시에 거주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35세 이상 주민들이 주로 반대했다.

 

주요 반대 이유는 트랜스링크에 대한 신뢰 부족’이라고 말했다. 답변자 중 과반인 64%가 ‘트랜스링크의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이다. 

 

소비세에 찬성한 답변자 중 대중교통 이용자가 60%에 육박했던 것에 비해, 반대한 답변자 중에는 27%만이 ‘주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18세부터 34세 사이의 답변자 중 50%가 찬성했고, 35세부터 54세 사이의 답변자 중에는 38%만이 찬성했다. 

 

한편 이 사안을 주민투표에 올린 것에 대해서는 답변자 51%이 ‘좋은 결정이 아니었다’고 답했으며, 29%만이 ‘주민투표를 진행한 것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또 답변자 86%가 ‘이 사안에 대해 가족 또는 친구와 대화를 나누었다’고 답해 주민투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590건 783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고등법원, 지칸스키 사건 연루 경찰에게 30개월 징역 구형
(웨시 밀링튼(Kwesi Millington) 콘스터블)   당일 업무 기록 남긴 밀링튼, 가짜 진술 유죄              &
06-22
밴쿠버 고등법원, 지칸스키 사건 연루 경찰에게 30개월 징역 구형
(웨시 밀링튼(Kwesi Millington) 콘스터블)   당일 업무 기록 남긴 밀링튼, 가짜 진술 유죄              &
06-22
밴쿠버 써리 RCMP, 대규모 개인정보 도난범 체포
(갈로와 덴만의 집에서 압수된 물품들)   수 백명 데이터 구축해 신용카드 만들어   써리와 델타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도난범들이 체포되었다. 압수된 이들의 컴퓨터에서는 수백 명의 신용카드 정보 데이터가 발견되었다.   또&nb
06-22
밴쿠버 써리 RCMP, 대규모 개인정보 도난범 체포
(갈로와 덴만의 집에서 압수된 물품들)   수 백명 데이터 구축해 신용카드 만들어   써리와 델타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도난범들이 체포되었다. 압수된 이들의 컴퓨터에서는 수백 명의 신용카드 정보 데이터가 발견되었다.   또&nb
06-22
밴쿠버 밴쿠버 교육청, 학교 1곳 폐교 결정
 등록률 하락세 학교, 학생 34명 인근 학교로 옮겨     이달 초, 주정부로부터 회계감사 결과와 함께 ‘예산 절감 방안으로 등록률이 낮은 19개 학교를 폐교할 것’을 조언받은 밴쿠버 교육청이 첫 번째
06-22
밴쿠버 밴쿠버 교육청, 학교 1곳 폐교 결정
 등록률 하락세 학교, 학생 34명 인근 학교로 옮겨     이달 초, 주정부로부터 회계감사 결과와 함께 ‘예산 절감 방안으로 등록률이 낮은 19개 학교를 폐교할 것’을 조언받은 밴쿠버 교육청이 첫 번째
06-22
밴쿠버 세계 요가의 날, 밴쿠버에서도 큰 호응
      지난 21일(일)은 세계 요가의 날(Internaional Yoga Day)이었다.   각처에서 요가 스튜디오를 만나볼 수 있을 만큼 밴쿠버에서도 요가 인기가 매우 높다. &nbs
06-22
밴쿠버 세계 요가의 날, 밴쿠버에서도 큰 호응
      지난 21일(일)은 세계 요가의 날(Internaional Yoga Day)이었다.   각처에서 요가 스튜디오를 만나볼 수 있을 만큼 밴쿠버에서도 요가 인기가 매우 높다. &nbs
06-22
밴쿠버 산불 진압 예산, 이미 올해 예산분 80% 소진
(2만 5천 헥타르 이상의 면적이 피해를 입은 리틀 봅테일 레이크 화재)   산불관리부, "번개로 인한 산불 증가세"   올 봄 BC 주가 예년보다 심한 산불 피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주정부가 산불 진압을 위해 마련한 예
06-22
밴쿠버 산불 진압 예산, 이미 올해 예산분 80% 소진
(2만 5천 헥타르 이상의 면적이 피해를 입은 리틀 봅테일 레이크 화재)   산불관리부, "번개로 인한 산불 증가세"   올 봄 BC 주가 예년보다 심한 산불 피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주정부가 산불 진압을 위해 마련한 예
06-22
캐나다 캐나다 제약사 텍미라, 에볼라 치료제 임상시험 실패
    캐나다 제약사인 텍미라가 변종 에볼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진행한 임상시험이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텍미라는 중간단계까지 온 것으로 알려진 이 약물의 임상시험이 실패했고, 추가적인 환자 모집을 중단했다고
06-21
캐나다 캐나다 소비자 물가지수 0.9% 상승
  5월 캐나다 소비자 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가 0.9% 상승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올해 1분기는 0.6%, 지난 4월은 0.8%로 꾸준히 상승세다.   물가 상승이
06-19
밴쿠버 코퀴틀람, 공원 규정 어기는 애견인 단속 강화
'목줄 반드시 착용해야'   코퀴틀람 시가 올 여름, 애견인 책임을 다하지 않는 사람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반려견 목줄을 사용하지 않거나 변을 청소하지 않아 적발될 경우 부과되는 벌금은 15
06-19
밴쿠버 코퀴틀람, 공원 규정 어기는 애견인 단속 강화
'목줄 반드시 착용해야'   코퀴틀람 시가 올 여름, 애견인 책임을 다하지 않는 사람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반려견 목줄을 사용하지 않거나 변을 청소하지 않아 적발될 경우 부과되는 벌금은 15
06-19
캐나다 여자월드컵 한국응원하는 캐나다 '붉은악마'들
월드컵 첫승과 16강 위업을 동시에 일군 여자축구의 낭보뒤엔 캐나다인들의 뜨거운 한국사랑도 있었다. FIFA 여자월드컵 한국의 조예선 마지막 경기가 열린 17일 오타와 랜즈다운 경기장엔 캐나다인으로 구성된 응원단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들은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일한
06-19
밴쿠버 아쿠아리움, 연례 행사날 시위대 마주해
      지난 18일(목), 밴쿠버 아쿠아리움의 연례행사인 펀드레이징 갈라 ‘아쿠아리움의 밤(Night at the Aquarium)’ 행사가 열렸다.   만찬과 경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게스트들이
06-19
밴쿠버 아쿠아리움, 연례 행사날 시위대 마주해
      지난 18일(목), 밴쿠버 아쿠아리움의 연례행사인 펀드레이징 갈라 ‘아쿠아리움의 밤(Night at the Aquarium)’ 행사가 열렸다.   만찬과 경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게스트들이
06-19
밴쿠버 제임스 무어 산업부 장관, 총선 불출마 선언
(제임스 무어 연방 산업부 장관(좌)) (무어 장관과 아들 스펜서 군의 지난 가을 모습)   "가족과 더 많은 시간 보내며 아들과 보내고 싶다" 캐나다 연방 산업부 장관(Industry Minister)이자 포트 무디와
06-19
밴쿠버 제임스 무어 산업부 장관, 총선 불출마 선언
(제임스 무어 연방 산업부 장관(좌)) (무어 장관과 아들 스펜서 군의 지난 가을 모습)   "가족과 더 많은 시간 보내며 아들과 보내고 싶다" 캐나다 연방 산업부 장관(Industry Minister)이자 포트 무디와
06-19
밴쿠버 에버그린 라인 공사, 싱클 홀 불안 높아
간담회에서 많은 주민들, 불안감 보여    지난 17일(수), 코퀴틀람의 밴팅 중학교(Banting Middle)에서 에버그린 라인 프로젝트 주민 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5일(금) 저녁 클라크 로드(Clark Rd.)에서 발생한
06-19
밴쿠버 에버그린 라인 공사, 싱클 홀 불안 높아
간담회에서 많은 주민들, 불안감 보여    지난 17일(수), 코퀴틀람의 밴팅 중학교(Banting Middle)에서 에버그린 라인 프로젝트 주민 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5일(금) 저녁 클라크 로드(Clark Rd.)에서 발생한
06-19
밴쿠버 리치드 리 MLA, 주민소환 캠페인 실패
  소환운동이 실패로 끝난 리처드 리 MLA(사진 위), 그리고 함께 추진했던 달튼 MLA(사진 아래) 캠페인도 지난 5월에 중단되었다.   버나비 노스(Burnaby North) 지역을 대변하는 리차드
06-18
밴쿠버 리치드 리 MLA, 주민소환 캠페인 실패
  소환운동이 실패로 끝난 리처드 리 MLA(사진 위), 그리고 함께 추진했던 달튼 MLA(사진 아래) 캠페인도 지난 5월에 중단되었다.   버나비 노스(Burnaby North) 지역을 대변하는 리차드
06-18
밴쿠버 질병관리센터, "지병있는 사람 당분간 한국 방문 자제" 권고
질병관리센터(BC Centre of Disease Control)의 독감 전문가 다누타 스크로본스키(Danuta Skowronski) 박사가 한국의 메르스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국과 인적 교류가 많은 BC 주 의료계도 긴장 상
06-18
밴쿠버 질병관리센터, "지병있는 사람 당분간 한국 방문 자제" 권고
질병관리센터(BC Centre of Disease Control)의 독감 전문가 다누타 스크로본스키(Danuta Skowronski) 박사가 한국의 메르스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국과 인적 교류가 많은 BC 주 의료계도 긴장 상
06-1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