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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온타리오주 사설의료기관 약물미비, 위생불량 등 안전기준 미달

기자 입력14-11-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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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내 성형수술, 내시경 검사 등을 담당하는 개인병원의 상당수가 안전검사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011년 부터 온주 의료인 협회 소속 330개 클리닉에 대해 안전 검사를 실시한 결과 33곳의 진료소가 기준에 부합하지 못했으며 12곳은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또한 33곳은 조건부로 검사를 간신히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진료소는 모발 이식 클리닉과 통증 전문 치료 의료원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응급상황시 필요한 약물 미비, 의료기기 위생상태 불량 등이 주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의료원들은 마취가 필요한 수술의 집도를 즉각적으로 금지당했다.

이와관련 보수당의 스티브 클락 주의원은 “이번 결과에 대해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시민들의 목숨과 직결될 수 있는 의료시설들이 모두 통과되야 하는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그렇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이다. 온주 의료인 협회의 근본적인 개혁이 절실하다”고 비난했다.

한편, 온주 의료인 협회의 캐서린 클락 대변인은 “시민들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며 “협회측은 지속적으로 개인 진료소들에 대한 관리 감독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반박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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