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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신자유주의와 한국 밀레니엄세대의 병영생활 관계는?

표영태 기자 입력19-01-17 13:30 수정 19-01-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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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한국학연구소 25일 개최

최근 한국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무죄 판결이 이어지며, 한국의 징병제에 대한 다각적인 인식이 부상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신자유주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UBC 한국학연구소(소장 로스 킹 교수)는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UBC 캠퍼스 내 리우국제문제연구소(6476 NW Marine Drive, Vancouver)의 다목적실에서 인디아나대학교의 김승경 박사를 초대해 '한국 밀레니엄세대의 군복무와 신자유주의 고려(South Korean Millennials’ Military Service and Neoliberal Calculation'라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 박사는 1997년 아시아금융위기 이후, 한국에 신자유주의(neoliberal)가 강조됐는데 이런 분위기 속에서 신자유주의에 위배되는 징병제에 대해 연구했다. 이를 위해 최근 군복무를 마친 신자유주의 시대에 성장한 밀레니엄 세대 45명의 젊은이들과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자신의 자유로운 의지를 포기하고 군복무 생활을 합리화 시켰는지에 대해 분석을 했다.

한국에서 모병제에 대한 논의와 반대로 저출산 문제로 군복무 인구 부족 등 다양한 양상이 나타나는데 있어 이번 세미나는 하나의 방향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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