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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 출범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0-07-15 07:24 수정 20-07-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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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 출범 간담회가 장재복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주재로 지난 14일(화) 외교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외교부 보도자료)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민간분야 전문가 등

정부정책 대한 우호적 전략 환경 조성 등 목적



한국 외교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 출범 간담회가 장재복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주재로 지난 14일(화) 외교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출범 간담회에는 '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 를 구성하는 ▲외교부(운영 총괄), 통일부, 여성가족부, 환경부, 보건복지부(이상 간사기관), 국무총리비서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중앙행정기관·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평화, 환경, 여성, 인권 분야), 학계, 언론계, 기업계 등 4개 민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 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시민단체, 학계 등이 참여하여 범정부적·범국민적 차원의 공공외교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출범하였다. 

 

2016년 8월 시행된 공공외교법은 공공외교를 '국가가 직접 또는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부문과 협력하여 문화, 지식, 정책 등을 통하여 대한민국에 대한 외국 국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는 외교활동'으로 정의한다. 

 

제1차 대한민국 공공외교 기본계획에서 '국민과 함께, 세계와 소통하는 매력 한국'의 비전하에 ①공공외교 추진체계 확립, ②풍부한 문화자산을 활용한 국격 제고 및 국가이미지 강화, ③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 확산, ④우리 정책에 대한 우호적 전략 환경 조성, ⑤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⑥공공외교 인프라 강화라는 6대 전략 제시했다.

 

'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 출범 간담회 참석자들은 ▲공공외교 추진 경과와 분야별 공공외교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공공외교 분야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 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참석자들은 우리 공공외교 발전을 위한 과제로 ▲평화, 인권, 환경, 글로벌보건 등 보편적 가치를 위한 국제연대와 협력에 기여하는 공공외교의 강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정착을 위한 정책공공외교 강화 ▲시민사회단체, 재외동포, 해외진출 우리 기업 등 민간 공공외교 네트워크의 활용 제고 및 활동지원 강화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앞으로 '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 는 외교부가 주관하는 정례 간담회 및 각 간사기관이 주관하는 민간 분야별 수시 간담회를 통해 각 부처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공공외교 사업을 공유·점검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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