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한인단체의 송년회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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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BC한인실업인협회 송년잔치에서 환영인사를 하는 김영근 회장과 임원진 모습(표영태 기자)
BC한인실업인협회 26일 오후 6시
노인회 12월 7일, 한인회 13일에
올해도 한달 조금 넘게 남으면서 한인사회의 대표단체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한 송년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밴쿠버한인사회의 실업인 대표단체인 BC한인실업인협회가 첫 테이프를 끊는다.
BC한인실업인협회(이하 실업인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밴쿠버 차이나타운에 있는 플로아타 시푸드 레스토랑( Floata Seafood Restaurant, 400- 180 Keefer Street, Vancouver)에서 송년회를 개최한다.
BC한인실업인협회의 김영근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며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공급업체, 협회를 후원하시는 분들과 함께 하는 흥겨운 자리를 마련하오니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초청의 말을 남겼다.
이번 행사 참석인원은 300여명으로 외부 참석자로 주밴쿠버총영사관 정병원 총영사, KOTRA밴쿠버무역관 안성준 관장을 비롯한 한인 기관 단체장, 서플라이어들과 협력업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실업인협회 측은 "올해에는 특별히 코퀴틀람, 랭리, 랭리 타운쉽의 시장들이 참석하며, 기존의 중국 경제실업인협회와 대만 상공회의소, 버나비 상공회의소에서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인 중소사업자의 대표 단체인 실업인협회는 올해도 한국 왕복 항공권 2매를 비롯한 푸짐한 상품을 준비하였으며 춤/노래 경연 및 게임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라플티켓 판매금 중 일부를 어린이병원(children's hospital)에 기부한다.
김 회장은 "한인 캐네디언 커뮤니티 단체장 및 기관장, 협회 회원인 사업주들과 공급업체, 경제 관련 단체들이 참석하며, 참석자 모두에게 컬러 브로셔가 제공되어 귀사와 귀사의 제품을 홍보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인사회의 2개의 대표단체인 밴쿠노인회(회장 최금란)는 12월 7일 오전 11시에 한인회관에서 그리고 한인회(회장 정택운)는 12월 13일 오후 5시에 한인회관 근처 핑크펄 레스토랑(Pink Pearl Restaurant, 1132 E. Hastings St. Vancouver)에서 각각 송년회를 연다.
한인회는 송년의 밤이라는 타이틀로 이날 노래 댄스, 만담, 코미디 등 장기자랑 행사도 진행한다. 노인회는 송년대잔치라는 타이틀로 한식부페와 선물, 그리고 왕복 항공권 추첨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계한인무역인협회인 월드옥타의 밴쿠버지회는 오는 29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밴쿠버 지회 송년회는 12월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송년회 겸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한다. 해병대 전우회는 오는 30일 전진구 전 사령관을 초청해 송년행사를 진행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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