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국제선 타고 한국으로 들어가는 코로나19
표영태 기자
입력20-12-24 13:12
수정 20-12-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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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페이스북 사진
24일 캐나다 출발 한국인 확진자로
연방정부 14일 데이터가 최신 확인
영국발 항공기 입국 금지국가 증가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국제항공편에 심심치 않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점차 고국에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힘들어져 보인다.
한국 질병관리청은 24일 캐나다에서 입국한 한국인 1명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진자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16일 이후 8일만에 다시 캐나다 출발자가 확진자로 나온 것이다. 12월 들어 1일, 4일, 7일 14일 등 총 6명이 확진자로 나왔다.
연방정부에서 발표한 국제선 확진자 항공편 데이터에는 지난 14일 밴쿠버에서 서울로 간 에어캐나다 AC63편 좌석 25~30열 사이에서, 그리고 11일 에어캐나다 AC63편의 좌석 24~30열, 34~40열 사이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3월을 제외하고는 한국에서 캐나다로 들어온 항공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있다는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이는 정말 확진자가 없을 수도 있지만, 입국자 전원을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한국과 달리 증상이 나타나야 검사를 하는 캐나다의 현실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던 영국에서는 변종 바이러스가 나와 점점 더 많은 나라가 영국발 항공기 입국을 금지시키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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