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브루네트 인근서 일가족 5명 과속 단속 도주 차량에 들이받혀 크게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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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2대 모두 전복...2명 생명 위독
HWY 1에서 나들목으로 빠져나오다
코퀴틀람 브루네트(Brunette Ave) 부근에서 고속도로 과속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가 일가족 5명이 탄 차를 들이박아 2대 모두 전복되는 큰 사고가 27일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관련자 6명 모두 병원에 이송됐으며 그중 2명이 위중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C독립수사국(Independent Investigations Office (IIO) of BC)는 지난 27일 1번 고속도로에서 브루넷 에비뉴 진출로 로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다른 차량과 출동사고를 일으킨 건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27일 발표했다.
BC독립수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에 한인타운과 가까운 버나비 거버먼트 스트리트(Government Street) 인근 1번 도로에서 한 RCMP 단속요원이 레이더로 과속 단속을 하고 있다가 회색 닷지 차량이 과속을 하는 것을 보고 정차 명령을 내렸다. '
하지만 닷지 차량은 지시에 불응하고 그대로 달아나다 코퀴틀람의 브루넷 에비뉴 진출로 로 나가다 다른 차량과 충돌을 했다.
닷지 차량에 들이박힌 차에는 일가족으로 보이는 5명이 타고 있었다. 이 차량은 충돌로 인해 완전히 전복되었고, 지붕 일부가 뜯기는 심한 파손을 입었다. 또한 사고 차량은 그 충돌의 충격으로 도로에서 퉁겨져 나와 잔목이 우거진 도랑에 곤두 박혔다.
이날 사고 구조를 위해 응급요원은 물론, 코퀴틀람과 버나비시 소방국, 코퀴틀람 RCMP, 고속도로 패트롤 당국 등이 요원 다수를 보내 사고 현장 수습을 도왔다.
BC독립수사국은 이번 사건에 경찰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사고 현장을 목격했거나 동영상을 갖고 있는 시민은 BC독립수사국 무료전화 1-855-446-8477 또는 iiobc.ca로 연락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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