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한인신협 2020년도 출자 배당금, 총 64만 달러 지역에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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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이어지는 착한 배당
스트랩·손소독제 무료증정
한인신협의 착한 배당이 눈길을 끈다.
지난 29일 한인 신협에 따르면 2020년 결산 결과 총 64만 6134달러를 조합원에게 환원했다.
한인신협은 출자 예금(Share Deposit Account) 배당으로 1.3%를, 모기지 이용도 배분으로는 주택 및 상업 모기지와 주택 및 상업 모기지와 연결된 마이너스론(Primeline)에 대해 조합원이 2020년 한 해 동안 신협에 납입한 이자 총액의 7.0%를 조합원에게 상환했다. 이로써 한인 신협은 32년 연속 배당을 실천했다.
한인신협의 배당이 주목되는 이유는 조합원 중심의 `착한 배당`이기 때문이다. 경영이익이 지역 내 자본으로 서민에게 되돌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설립 당시의 정신은 32년 연속 배당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개발사업, 교육장학사업 등을 통해서도 실천되고 있다.
한편 한인신협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한인신협에서 시행한 보건용 마스크 나눔은 전 지점에서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마스크와 더불어 마스크 스트랩과 손소독제도 더하여 가능한 방역물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석광익 한인신협 전무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한인 신협을 믿고 지지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금융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신협의 정신을 강조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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